한라수목원과 신비의 도로(도깨비도로)
일시 : 2010.03.05
마지막 조경답사지 한라수목원을 방문했다. 지방수목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1993년 개원했다고 함. 15ha에 1.100종 100.000여본을 보유한 아담한 수목원으로 상록활엽수림지에서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 식재하여 성장시켜 우아함을 나타낼 수 있는 수종으로 "가시나무류", "황칠나무", "먼나무" 등으로 꼽았다.
제주자치도 제주시 연동 100 (광이오름 기슭에 있는 식물원)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3년 12월 20일 개원하였다. 대지면적 14만 9782㎡에 872종 5만여 본(양묘장의 어린묘목·야생초본류 제외)이 식재, 전시되어 있다.
교목원, 관목원, 약용·식용원, 희귀 특산 수종원, 만목원, 화목원, 도외수종원, 죽림원, 초본원, 수생식물원 등 전문수종원 10개원과 온실, 양묘전시포, 삼림욕장, 시청각실, 휴게실, 체력단련시설,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수생식물원에는 수련·마름·부들 등 수종 27종이 살고 있고, 온실에는 국내 한 그루뿐인 초령목과 희귀식물인 만년콩, 천지연에서만 사는 죽절초를 비롯해 아열대온실에 110종, 자생온실에 140종, 증식온실에 60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삼림욕장에는 오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1.7㎞의 산책로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주변에 검은오름과 도깨비도로가 있고, 찾아가려면 제주시내에서 제주농고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신비의 도로" 참 신기하게 느껴졌다. 체험의 재미에 두 번을 왕복했다. 모든 관광버스들이 시작점에서 멈춰섰다가는 서서히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