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답사 - 제주도

한라수목원과 신비의 도로(도깨비도로)

최우보(솔향기) 2010. 3. 14. 04:30

일시 : 2010.03.05

 

마지막 조경답사지 한라수목원을 방문했다. 지방수목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1993년 개원했다고 함. 15ha1.100100.000여본을 보유한 아담한 수목원으로 상록활엽수림지에서 부산의 유엔기념공원에 식재하여 성장시켜 우아함을 나타낼 수 있는 수종으로 "가시나무류", "황칠나무", "먼나무" 등으로 꼽았다.

 

제주자치도 제주시 연동 100 (광이오름 기슭에 있는 식물원)

 

제주도 자생식물의 유전자원보존과 관찰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31220일 개원하였다. 대지면적 1497828725만여 본(양묘장의 어린묘목·야생초본류 제외)이 식재, 전시되어 있다.

 

교목원, 관목원, 약용·식용원, 희귀 특산 수종원, 만목원, 화목원, 도외수종원, 죽림원, 초본원, 수생식물원 등 전문수종원 10개원과 온실, 양묘전시포, 삼림욕장, 시청각실, 휴게실, 체력단련시설,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수생식물원에는 수련·마름·부들 등 수종 27종이 살고 있고, 온실에는 국내 한 그루뿐인 초령목과 희귀식물인 만년콩, 천지연에서만 사는 죽절초를 비롯해 아열대온실에 110, 자생온실에 140, 증식온실에 60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삼림욕장에는 오름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1.7의 산책로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오후 6시이다.

 

 

주변에 검은오름과 도깨비도로가 있고, 찾아가려면 제주시내에서 제주농고행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신비의 도로" 참 신기하게 느껴졌다. 체험의 재미에 두 번을 왕복했다. 모든 관광버스들이 시작점에서 멈춰섰다가는 서서히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