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팝나무
최우보(솔향기)
2013. 3. 30. 07:45
전국의 산과 들에서 매우 흔하게 자라는 나무로, 꽃이 핀 모양이 튀긴 좁쌀이 다닥다닥 붙은 것 같다고 하여 조밥나무라고 부른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봄에 잎이 피기 전에 무수하게 많은 흰 꽃들이 길게 늘어진 가지를 뒤덮으며 무성하게 피어서, 나무 전체가 흰 눈에 덮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대단히 아름답다. 개화기는 15일 정도로 길며, 가을에 붉은색으로 물드는 단풍도 아름답다.
학명 : Spiraea prunifolia var. simpliciflora
분류 : 장미과 / 낙엽활엽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