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재배종 & 버섯
월광화
최우보(솔향기)
2013. 5. 26. 17:59
"달빛처럼 은은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꽃말로 가진 월광화가 무척이나 순수해 보인다.
달빛을 받고 핀다 하여 월광화라는 이도 있고,
달빛에 유난히 빛나서 월광화라는 사람,
노란색이 달빛과 닮아서 월광화라는 사람들도 있단다.
아미과의 관목으로 자생지는 인도 북부와 중국 남부지방으로
중국에서는 영춘화를 닮아 영춘화 ,여름 영춘화 ,영춘 버드나무라고도 부르고
중국 운남성을 따서 운남 월광화라 불린다.
약간 내한성이 있는 상록나무 향은 계피향이 섞인 달콤한 향이 나는 느낌이다.
월광화라는 뜻은 달빛에 빛나는 꽃 달빛을 생각하며 대나무 눈의 노란꽃을 피워서 그리 부르며,
노란 아미라고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