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노린재나무
최우보(솔향기)
2013. 6. 15. 06:56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로 가지나 잎을 잘라서 불에 태우면
노란색의 재가 남는다고 해서 나무이름이 되었으며, 잿물을 추출해서 염색의 매염재로 쓴다.
흰색으로 피는 꽃은 수술이 길게 돌아서 하얀 털 뭉치처럼 보이며,
온 나무를 덮으면서 피어 대단히 아름답다. 꽃이 만개하면 나무 전체에 눈이 내린 듯한 모양이 된다.
개화기간이 2주일이나 계속되어서 관상가치가 높으며 은은한 향기가 있다.
학명 :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분류 : 노린재나무과 / 낙엽활엽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