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당마가목
최우보(솔향기)
2013. 6. 27. 20:01
당마아목(唐馬牙木)이라고도 한다. 깊은 산 중턱 이상의 숲 속에서 자란다. 나무 껍질은 회색이고 가지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13∼15개이고 길이가 4∼6cm이며 바소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으로 끝이 점점 뾰족해지며 밑은 일그러진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색이 돌며 털이 있거나 없고, 잎의 윗부분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복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나무의 성질이 치밀하고 굳으며 잘 썩지 않기 때문에 정밀 기계의 목재 부분·대팻집·도구를 만드는 재료·지팡이 등에 쓰인다.
학명 : Sorbus amurensis
분류 : 장미과 / 낙엽활엽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