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풀(애기땅빈대)
애기땅빈대라고도 하는 비단풀은 바닥에 깔리어 퍼져 자라는데,
그 모양새가 명주실로 비단 천을 짜놓은 듯이 아름답다하여 비단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비단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천의 재료로 사용되며, 식물체는 5∼50cm이고 원기둥 모양으로
약간 두꺼운 실모양의 곁가지가 나와 차례로 분지하여 부채꼴로 퍼진다.
위쪽 가지의 겨드랑이 부분에는 작은 가지가 엇갈려 나오기도 한다. 가지는 한줄로 늘어선 세포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체색은 홍자색으로 오래 된 개체일수록 검붉게 변하며 결이 거칠어진다.
요즘 종합편성 방송에서 비단풀의 효능에 대해 나오니 많은 시민들이 산책로 바닥 타일 사이로 생장하는
이놈을 캐는 행위를 많이 보게 된다. 아래의 효능을 보면 완전 만병통치약으로 보인다.
비단풀의 효능을 열거해 보면
첫째, 결석을 제거해 준다. 신장을 튼튼하게 해 주어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둘째, 지혈효과가 있고 두통치료 효과가 크다.
셋째, 항암효과가 크다.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 있다.
넷째, 사포닌 효능이 있어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학명 : Ceramium kond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