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

통도사 비로암(2014.5.5.월요일)

최우보(솔향기) 2014. 5. 10. 06:05

영축산 등산을 마치고 마지막 하산 점이 비로람이다.            

처음 찾은 이곳 역시 6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통도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이다. 극락암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1345년(고려 충목왕 원년) 승려 영숙(靈淑)이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1578년(선조11) 태흠대사가 중건하였고

 그 뒤의 중건, 중수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법당에는 비로자나불이 주불로 봉안되어 있고 법당 앞에는 삼층석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 형태인 '북극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 있는 ‘칠성탱화’의 진본은

 국보급 문화재로 인정받아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사찰 뒤로 울창한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으며,

 사찰에서 북쪽으로 약 500m 떨어진 곳에 통도사 8경 중의 하나인 비로폭포가 있다.

 

 

 

 

 

 

 

 

 

 

 

 

 

 

 

 

 

 

 

 

  

 

 

 

 

 

 

 

 

 

 

 

 

 

 

♥ 우측 사진의 단풍나무가 지네들끼리 연리목으로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