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후박나무의 청초함과 앙증맞은 꽃
최우보(솔향기)
2014. 5. 21. 06:39
후박나무는 정이 두텁고 인심이 후한 마을에서 잘 자란다고 해서 나무이름이 붙여졌으며,
잎이 넓은 낙엽수 일본 목련을 후박나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이름만 비슷하지 혼돈해서는 안 된다.
봄에 새잎의 청초함은 그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늦봄에 피는 꽃은 지름이 1cm 정도로 작고 색깔도 황록색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거목으로 자라기 때문에 남해안의 바닷가 마을에서 당산목이나 정자나무 등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학명 : 학명 Machilus thunbergii
분류 : 녹나무과 / 상록활엽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