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야생화
활량나물
최우보(솔향기)
2014. 8. 4. 06:08
활량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80~120㎝이고, 잎은 길이가 3~8㎝, 폭이 2~4㎝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또한 2~4쌍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으며 어긋난다. 꽃은 황색이나 후에 갈색으로 변하며
길이는 약 1.5㎝로 밑을 향해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길이가 6~8㎝로 배 모양으로 달리고 팥 모양과 비슷한 종자가
약 10개 정도 들어 있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학명 : Lathyrus davidii Hance
분류 : 콩과 / 여러해살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