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생태공원~봉화산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6.1.30.(토요일)
날씨 : 흐림
김해 한림면 퇴래리에 위치한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일부를 둘러보고, 여기서 시작해 고 노무현대통령의 부엉이바위로 유명한 봉화산을 한 바퀴 도는 등산을 한다. 반듯하게 잘 정비된 넓은 농토와 주변엔 공장들이 즐비하고, 그기에 함께 어우러진 화포천의 습지가 공존하는 그런 곳이다.
등산코스 : 화포천습지생태공원학습관(10:52)~자광사·본산배수장(11:06)~고 노무현 대통령 생가(11:32)~
묘역~마애불 (11:48)~부엉이바위(11:53)~억새숲길~청소년수련원·정토원(12:10)~
사자바위(12:20)~정상·호미든관음개발성상(12:28)~대통령길1코스~정자(12:44~12:58)~
체육공원갈림길(13:09)~편백나무숲길~본산배수장()~화포천습지생태공원(13:32)
등산거리 : 7,13km(소요시간:2시간41분)
등산 트립 :
♥ 오늘 등산한 코스의 위성지도이다.
♥ (10:52) 학습관 위 둑에서 보는 화포천.
♥ 목재 다리가 큰기러기교라 명명되어 있다.
♥ (11:01) 관찰 체험단과 해설사가 모여 있다. 외관상 겨울의 습지는 말 그대로 황량하다.
♥ (11:06) 본산배수지에서 물을 흘려내어 힘차게 냇가로 흐른다.
♥ KTX가 지나는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자광사 입구이다. 건너편이 본산배수지이고..
♥ (11:10) 본산배수지에서 봉화마을까지 약 1,7km 포장길을 걷는다. 여기서부터는 등산 내내 초행길이 아니다.
♥ (11:26) 봉화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과 습지 공원이 조성된 곳을 지난다.
♥ (11:32)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에 도착하다.
♥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
♥ (11:42) 부엉이바위 옆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이다.
♥ 마애불이 있는 정토원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측 사진의 우측 방향이 사자바위로 바로 가는 산길이다.
사실 얕고 조그마한 산이라 간판만 덕지덕지 붙어 있지 그가 그다.
♥ (11:52) 마애불 바로 위 부엉이바위와 정토원 갈림길 - 부엉이바위 방향으로..
♥ 부엉이바위 정상부 - 전망 좋게 정상에 묘지 한기가 자리하고 있다.
♥ (12:00) 이정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지 않고 부엉이바위 뒤로 난 산책길을 걷는다. 연결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알고 보니 이 길이 억새숲길인 모양이다. 얼마가지 않아 갈림길이 나타나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 청소년수련원과 정토원으로 가는 큰 길에 도착된다.
♥ (12:10) 청소년수련원·정토원 입구에 도착 - 호미든관음개발성상 안내 글이 맞이한다.
정토원에 들러 조그마한 암자를 둘러보고, 배롱나무의 전설도 읽어본다.
♥ (12:20) 사자바위 정상 - 이곳이 고대인들의 제사 터였다고 한다. 봉화대의 역할도 담당했던 곳이었다고..
♥ 사자바위에서 조망되는 좌우측 들녘 - 좌측 사진이 생태관이 있는 화포천이고, 우측이 봉화마을이다.
♥ (12:28) 해발 140m의 봉화산 정상 - 이곳에도 관음개발성상이 세워져있다. 낙동강을 낀 들녘이 넓게 펼쳐져있다.
♥ 바로 뒤편 대통령의 길 안내 방향으로 내려선다.
♥ 군데군데 이정표가 잘 서있다. 대통령의 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면 된다.
♥ (12:40)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으로 바로 가는 대통령의 길 2코스를 버리고 대통령의 길 1코스 방향으로 직진한다.
몇 군데 우측으로 내려서는 곳이 있었지만 능선 줄기를 따라 걸으면 된다.
♥ (12:44) 정자에서 약 15분간 휴식하며 간식을 먹는다. 우측 사진은 정자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나오는 갈림길인데,어디를 가나 잠시 후 만나진다.
♥ (13:09) 체육공원 갈림길 - 대통령의 길 1코스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바로 편백나무 숲길을 걷는데,
6년 가까이 지나서 오니 제법 숲길이 되었다.
♥ (13:24) 질퍽한 임도를 걸어 내려와 방향을 바꾸니 본산배수지이다.
♥ (13:32) 되돌아 와 목재 덱 다리에서 셀프 컷을 하고 출발했던 학습관으로 돌아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