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마산) 갈마봉~청량산~모산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6.12.31.(토요일)
날씨 : 맑음
2016년도 마지막 날 창원에 위치한 갈마봉과 청량산 그리고 모산을 잇는 코스를 등산하기로 한다. 마산국립병원 옆 공터에 주차를 하고 등산 준비를 한다.
등산코스 : 국립마산병원(10:37)~갈마봉·청량산 임도 갈림길(10:55)~갈마봉(11:09)~갈마봉·가포초교 갈림길~
임도(11:25)~능선(11:33)~212봉~(11:36)~철탑봉(11:47)~청량산(12:08)~모산(12:59)~
묘촌입구 버스정류장(13:20)
등산거리 : 5,54km(총소요시간 : 2시간43분)
등산 트립 :
♥ 오늘 등산한 코스이다.
♥ 오늘 등산한 위성지도의 코스이다.
♥ ( 10:42) 마산국립병원이 훤히 보이는 공터에서 등산은 시작된다. 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이 우측 사진이다.
♥ (10:55) 갈마봉 정상으로 갔다가 돌아 나와 청량산 방향으로 이어간다.
♥ (11:07) 밧줄 구간도 있다. 참 재밋다.
♥ (11:10) 좌측의 이정표를 찍고 약 25분 정도 걷기 좋은 산길을 걷다보면 숲속 체육시설 지역에 닿는다.
♥ 인공섬을 조성하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온다.
♥ (11:25) 좌측으론 가포초등학교로 우측으론 마산병원 그리고 갈마봉과 청량산으로 가는 네갈레 갈림길의 모습이다. 무슨 재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청량산을 향해 진행한다.
♥ (11:27) 포장길의 건너 목재 덱 계단을 오른다.
♥ (11:37) 청량산 정상이 2,8km 전이라는 이정표도 있다.
♥ (11:47) 송전 철탑이 있는 봉우리에 도착했다. 사이 사이로 조망되는 마산항과 그 주변의 풍광 참 멋있다.
♥ (12:08) 해발 고도 323m의 청량산 정상에 도착했다. 야트막한 동네 뒷산이라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 정상석에서 나홀로 인증 샷도..
♥ 청량산 정상에서 보는 마산항과 마산항대교의 모습이 일품이다.
♥ (12:50) 청량산에서 여유를 실컷 부리고 모산 정상부에 가까워지니 이곳은 군사 시설이 즐비한 곳이다. 일제강점기의 흔적도 남아 있고 위치적으로 보니 중요한 군사 요충지임을 알 수 있다.
♥ (12:56) 모산 정상에 닿기 전 덕동마을로 가는 갈림길도 있다.
♥ (12:59) 모산 정상의 모습이다. 망을 보는 망산이라해도 괜찮을 듯하다. 산불감시초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된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 끝내준다. 보아하니 두 갈래 하산길이 있다. 직진으로 바로 넘어 가면 하수처리장으로 가고 우측으론 현동 신시가지로 가는데 어디든 내려서 차가 있는 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기에 망설이다 초소에서 근무하는 분께 여쭈오 보니 묘촌 입구 쪽으로 가는 게 더 다음 행동이 쉽다고 한다. 망설임 없이 우측 하산길을 택한다.
♥ 모산 정상에서 본 아담하고 평온하게 보이는 어촌마을이 한 폭의 그림으로 보인다.
♥ (13:20) 묘촌 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등산을 마무리한다. 오래지않아 시내로 가는 버스가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