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트레일 - 경남

창원 태복산~봉림산 코스를 등산하다.

최우보(솔향기) 2017. 10. 25. 07:08

일시 : 2017.10.22.(일요일)

날씨 : 맑음(높은 구름 많음)

 

창원도계동에 위치한 도계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태복산과 봉림산을 아우르는 등산을 하기로 하고 도계체육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산길로 들어간다.

 

오전에 친구의 딸 결혼식이 마산에서 있어 참석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등산을 하는 것이다.

 

등산코스 : 도계체육공원(12:50)~태복산3약수터 갈림길(13:35)~태복산(13:47)~가마골약수터(14:09)~

                  아스팔트 찻길 건넘(14:15)~휴먼시아APT갈림길(14:26)~봉림산(15:05)~봉림사지약수터(15:32)

                  ~LH창원봉림1차아파트(15:50)~봉림휴먼시아(골프장 입구)버스정류장(16:05)~

                 까치아파트 버스정류장

 

등산거리 : 7,23km(총소요시간 : 3시간13)

 

등산 트립 :

창원 태복산~봉림산(2017-10-2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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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등산한 오룩스 맵 위성 지도이다.

 

 

 

 

🤍  (12:50) 도계체육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도계옛터 비가 있는 곳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좌측의 임도로 올라도 나중에는 만나지는 모양이다. 무식하게 주민들이 텃밭을 일구는 사이길로 치고 오른다.

주변에 꽃향유가 지천이다.

 

 

 

 

 

 

 

 

🤍  (13:09) 능선에 올라 조금 걸으니 해양공사·명도초교로 빠지는 갈림길에 도착한다. 주능선길을 계속..

 

 

 

 

 🤍 (13:16)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능선길을 걸으니 삼각점도 나오고, 어렵게 살아온 오리나무도 마음을 짠하게 한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은데 능선의 좌측편은 창원칸트리클럽이다. 둥근 철조망에 차광막까지 처져 있어 살짝 보일듯

 

 

 

 

🤍  (13:21) 능선을 걷다보니 좌측에 8각 정자도 있다.

 

 

 

 

🤍  (13:32) 또다른 능선으로 오르니 창원시가지가 살짝 보인다. 제21호 태풍 "란"의 간접 영향으로 바람은 제법 쎈 편이다. 높은 구름이 많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바람까지 강하니 아주 시원함을 느낀다.

 

 

 

 

🤍  (13:35) 우측으로 100여m 거리에 제3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는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계속 가면 명곡고교 방향으로 가고, 지금 걷는 산길은 숲속나들이길이란 걸 알겠네.

 

 

 

 

🤍  (13:41) 편백나무 끝자락에 도착해 아래로 보니 숲이 아주 울창하다. 숲속에서 푹 쉬는 것도 참 좋을듯

 

 

 

 

 

 

 

 

🤍  (13:47) 태복산 정상에 도착하다. 크게 들리는 바람소리와 함께 탁 트인 창원시내를 보니 모든 잡념들이 씻겨 나가는

느낌이다. 정상 오르기 100여m 전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방향이다. 지귀·봉곡동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등산을 이어간다.

등객에게 물으니 직진해도 제2약수터로해서 가마골약수터로 갈려면 바로가는 것과 만나진단다.

 

 

 

 

 

 

 

 

🤍  (13:57)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해맞이제단이 마련되어 있다.

 

 

 

 

🤍  (14:04) 숲속나들이길의 갈림길 - 정상에서 제2약수터 방향으로 해서 이곳으로 와지는 모양이다. 등객이 자신있게 설명을 했으면 이코스를 택할수도 있었는데..

 

 

 

 

🤍  (14:09) 가마골약수터에 도착했다. 이곳은 수질검사 결과 적합이라 하네..

 

 

 

 

🤍  (14:15) 포장된 찻길을 건넌다. 창원CC로 가는 길인지 모르겠다.

 

 

 

 

 

 

 

 

🤍  (14:22) 찻길을 건너 바로 만나는 이정표이다. 이정표에 창원CC 우측이라 쓰여있다.

 

 

 

 

🤍  (14:27) 휴먼시아APT갈림길 이정표가 있는데, 그냥 허리길을 직진한다.

 

 

 

 

🤍  (14:28) 앞의 갈림길에서 아래사진의 봉림산 갈림길까지 20여분 이상 쭈욱 대나무 숲길을 걷는다.

강한 바람소리에 시끄러움을 느낀다. 한여름이면 짜증스럽고 갑갑한 그런 길일 것 같다.    

 

 

 

 

🤍  (14:54) 봉림산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가면 소목고개로 해서 사격장으로 가는 둘레길인 모양이다.

이정표에는 사격장약수터 가는 방향이라 쓰여 있다.

 

 

 

 

🤍  (15:05) 해발295m의 야트막한 봉림산 정상의 모습이다. 벤치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북쪽의 정변산 모습을 쳐다보노라니 가을 단풍이 우리 곁에 다가 오고 있음을 실감한다. 바람이 나를 빨리 일어서게 한다. 좌측으로 가면 소목고개로 간단다.

 

 

 

 

 

 

 

 

🤍  (15:21) 정상부를 살짝 넘으니 창원시가지가 나무사이로 비친다. 아래의 사진처럼 봉림사지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  (15:25) 뚜벅뚜벅 내림길을 걷는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  (15:32) 봉림사지약수터에 도착하다. 체육시설들이 몇 개 놓여 있다. 적합이라 판명되어 있는 약수터물을 받아 목을

축여본다. 50여m 전방에 봉림사지이나 활엽수로 가득 우거져 있을 뿐이다.

 

 

 

 

 

 

 

 

🤍  (15:50) LH창원봉림1단지 아파트에 도착했다. 찻길을 따라 몇 블록을 내려와 봉림휴먼시아(골프장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기록을 중지한다. 검색을 해 두어 블록 더 내려와 까치아파트가 있는 대로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도계체육공원 방향으로 이동했다. 하차 정류장은 도계주유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