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산과 이기대해안산책로를 걷다.
일시 : 2017.11.19.(일여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
일요일 오후 아들과 함께 용호동 환경시설공단입구를 자나 한라아파트 옆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백련사~장산봉~이기대해안산책로를 걸어 오륙도 선착장까지 걷기 위해 먼저 섶자리 방향으로 이동을 한다.
등산코스 : 한라아파트 입구(14:38)~더뷰주차장(14:56)~백련사(15:05)~230봉(15:14)~도로 건넘(15:20)~
관해정(15:34)~장산봉(15:43) ~큰고개쉼터(15:54)~밭골새(16:04)~농버우전망대(16:15)~농바우
(16:28)~유전자원증식장(16:44)~오륙도스카이워크(16:58) ~오륙도 선착장(17:05)
등산거리 : 5,61km(총소요시간 : 2시간27분)
등산 트립 :
♥ 오늘 등산한 국제신문 등산지도이다.
♥ (14:38) 환경시설공단 바로 지나 한라아파트 옆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는 큰 탱크가 있는 방향 즉 섶자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그리고 가다가 우측으로 올라 새로 난 길을 걷는다.
♥ (14:54) 이 갈림길에서 하늘색 방향으로 바로 꺽으면 백련사로 바로 갈 수 있다. 우리는 더뷰 웨딩주차장까지 가서 오르기로 한다. 아래의 길은 동생말로 가는 길이고..
♥ (14:58) 더뷰 주차장에서 엉성한 울타리를 넘어 산으로 오른다. 이곳은 지금 폐업한 상태인 모양이다.
♥ (14:59) 짧은 된비알을 오르니 눈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발아래 해안 산책로에는 사람들이 쉴새없이 ..
참 좋다. 조금만 일팔하면 천혜의 전망을 맘껏 누릴수 있으니.
♥ (15:03) 미신을 즐기는(?) 사람들의 기도처로 많이 쓰이는 곳이다. 얼마나 답답하면 하고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 (15:05) 범어사 말사인 백련사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온 몸이 가벼움을 느낀다.
좌측으론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그리고 누리마루와 해운대신시가지의 인공 건축물 경관이 장관을 이룬다.
♥ (15:21) 백련사에서 봉우리를 건너 이기대 해안도로에 도착했다. 우측으로 살짝 틀면 공용주차장이고 그기서
산길로 오르면 장자산 장산봉으로 간다.
♥ (15:24) 임도길이 있는데, 임도를 따라가도 무방하나 체육시설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산길을 택한다.
♥ (15:29) 체욱시설에 도착했다. 용호동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오늘도 건강을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하는 분들이 많다.
♥ (15:30) 바로 위에 연리근이라는 스토리를 만들어 놨네. 해송끼리 뿌리가 붙은 모양이다.
♥ (15:32) 장자산약수터 갈림길이다. 바로 위 관해정 방향으로 간다.
♥ (15:34) 천혜의 절경 장자산 중턱에 자리잡은 이곳 관해정은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가다듬는 정자'라는 뜻의 관해정에 도착하니 안내판의 내용과 일치하는 그런 명소이다.
♥ (15:43) 장자산 장산봉에 도착하니 역시 주민들이 운동을 즐긴다. 정상이라야 해발224m이고, 헬기장이다.
또한 나무들이 자꾸 크서 전망을 막고 있다. 그래도 좋은 곳이다.
♥ (15:52) 큰구개쉼터 로 가는 도중 장군묘약수터로 가는 갈림길이다. 이 코스는 한번 가봤네.
♥ (15:54) 큰고개쉼터에 도착하니 언제 무슨 행사를 했는지 아님 지금 하고 있는 건지..
넓은 광장에서 좌측으로 꺽어 도로를 건너 산길로 내려선다.
♥ (16:04) 밭골새에 도찻하니 새롭게 해안이 펼쳐진다. 지금부터는 해안산책로(해파랑길)를 걷는다.
좌측으로는 약300m 지점에 치마바위가 있다. 바다쪽에서 보면 치마를 펼쳐 입은 여인의 모습이라서..
♥ 밭골새 이곳이 옛 사격장이었다네. 지금부턴 절경의 해안선이 펼쳐진다.
♥ (16:15) 농바우 전망대에서 인중 샷도 하고, 과일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장롱처럼 돌이 층층이 싸여있는
모습이어서 농바우라고 한단다.
♥ 좌측 사진이 전망대에서 찍었고 우측 사진은 약 200여m 이동해 찍었는데, 우측이 더 실감난다.
♥ (16:28) 농바우에 도착했다. 농바우의 가장 윗부분이 보인다. 이곳은 특히 오륙도스카이워크를 비롯한 오륙도의
전경이 훤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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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4) 유전자증식장에 도착랬다. 그냥 보기엔 서너 종류의 일반 묘목장 같이 보인다.
♥ (16:46) 연못을 조성해 분수가 가동되니 단조로움이 없어 좋다. 아무리 봐도 오륙도는 절경이다.
♥ (16:58) 오륙도스카이워크에 도착해 잠시 구경을 하고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 (17:04) 우리나라의 바다를 동해와 남해를 나누는 지점이 여기에 있다. 쉽게 말해 오륙도를 기점으로 좌측은 동해
그리고 우측은 남해로 보는 것이다.
♥ 해안 표지판 옆에서 올려본 오륙도스카이워크이다. 아래의 사진은 역시 그 자리에서 오륙도를 배경으로..
♥ (17:05) 오륙도선착장에 있는 해녀촌은 벌써 파장이다. 초겨울에 감상한 이기대의 여러 모습 모두가 장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