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야생화

사데풀

최우보(솔향기) 2023. 7. 20. 19:12

귀화식물인 사데풀을 거채(巨菜고매채·야고채라고도 하는데, 바닷가 가까이에 자라지만 해수의 영향이 거의 없는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서해안 폐 염전에 가면 흔하게 발견된단다. 줄기는 무리지어 곧게 서고 잎과 함께 털은 없으며, 땅속줄기가 길게 옆으로 벋는다. 높이 30100cm이다.

 

학명 : Sonchus brachyotus

분류 :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타원형으로 마디가 짧고 밑 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한 것도 있으나 톱니가 있거나 깊게 패어져 있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열매는 수과로서 5개의 능선이 있고 관모는 위쪽이 흰색이며 밑 부분이 갈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자르면 하얀 즙액이 나온다. 풀 전체를 해열이나 지혈 등에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사데풀의 꽃말은 친절, 세력, 현실적인사람 그리고 활력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