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트레일 - 경남

창원(진해) 장복산~덕주봉 원점회귀 등산

최우보(솔향기) 2023. 3. 19. 17:23

일시 : 2023.03.18.(토요일)

날씨 : 흐림~맑음

동행 : 아들

 

창원편백치유의숲에서 된비알의 코스로 장복산을 오르고, 능선을 따라 덕주봉을 찍고는 하늘마루를 거쳐 원점회귀하는 등산을 하기로 한다. 주차가 항상 신경 쓰이는데, 도착을 하니 주차공간이 아주 많았다.

 

등산코스 : 창원편백치유의숲(10:42)~삼밀사(11:05)~장복산(12:06)~지적측량용 삼각점(12:20)~산불감시초소

                  (13:04)~도불산약수터 갈림길(13:11)~덕주봉(13:17)~도불산약수터 갈림길(13:27)~무명약수터(13:58)

                  ~하늘마루(14:36)~편백나무어울림길(15:02)~진흥사(15:06)~창원편백치유의숲(15:12)

 

등산거리 : 7,2km(총소요시간 : 4시간30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창원 장복산~덕주봉(2023-03-18).gpx
0.08MB

 

 

 

🤍 장복산 정상의 모습이다. 많은 등객이 찾아 인증 샷을 하는데 기다리기도 했다. 탁 트인 진해 아바다가 마음을 상쾌하게 해준다.

 

 

 

 

🤍 오늘 등산한 코스로 램블러로 작성된 지도이다.

 

 

 

 

🤍 (10:42) 장복산조각공원과 함께 있는 창원편백치유의숲 치유센터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삼밀사로 향해 등산을 시작한다. 주차 공간이 넓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

 

 

 

 

🤍 요즘 산불이 너무 자주 많이 발생하는데, 이 주변 산불감시초소에서 감시원으로 근무하는 분들이 먼저 산불 방지 홍보를 하고 있다. 삼밀사로 오른다.

 

 

 

 

🤍 아름들이 소나무며 편백 그리고 그 사이로 녹차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다. 여기 둘레길 이름이 어울림길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숲속을 걸으니 깨끗한 공기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치톤피드가 많음을 느낄 수 있다. 머리가 그렇게 맑을 수가 없다.

 

 

 

 

🤍 어둑한 편백나무 숲속에서 이주 여리게 제비꽃이 피고 있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 녀석이다.

 

 

 

 

🤍 어울림길만 아니고 두드림길, 다스림길도 다 있다. 치유의 숲에서 이름 붙인 모양이다.

 

 

 

 

🤍 편백나무 가로수가 쫘 늘어선 삼밀사 입구의 모습이다. 주변 전체 수목이 편백나무이다.

 

 

 

 

🤍 먼저 사찰을 구경하고 돌아 내려와 등산을 할 예정이다.

 

 

 

 

🤍 포대화상이 미소를 지으며 반기고 있다.

 

 

 

 

🤍 1층 통로는 사천왕상이 있고, 2층은 종각이 자리하고 있다.

 

 

 

 

🤍 12띠를 나타내는 조각품이 나란히 서있다.

 

 

 

 

🤍 무섭게 내려 보고 있는 사천왕상의 한 부분이다.

 

 

 

 

🤍 큰법당으로 표시한 대웅전이다.

 

 

 

 

🤍 아무도 없어 법당 내부를 찍었다.

 

 

 

 

🤍 큰법당 뒤에 삼성각과 만불공양탑이 있다고 한다.

 

 

 

 

🤍 위의 사진은 큰법당 좌측에서 본 것이고, 지금의 사진은 큰법당 우측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다.

 

 

 

 

🤍 장복산 삼밀사 안내문이다.

 

 

 

 

🤍 삼밀사에서 내려다 본 진해 앞바다이다. 아름답고 멋있는 뷰이다.

 

 

 

 

🤍 삼밀사에서 바로 치고 오르는 코스는 된비알이다. 계단을 따라 오르지는 않았는데 올라서 옆을 보니 계단길이 있다. 이곳 갈림길까지가 365계단 종점이라네. 정상으로 바로 오르는 길은 계속 된비알의 연속이다. 이정표에 누가 위험하다고 쓰여 있다.

 

 

 

 

🤍 뿌리가 멋있게 솟아 올라 있다.쉬엄쉬엄 황소걸음으로 온갖 것을 구경하며 오른다.

 

 

 

 

🤍 마진터널 쪽에서 올라 오는 능선길에 도착했다. 노인네들이 이정표 아래서 쉬고 있다.

 

 

 

 

🤍 (12:06) 처음 출발해서 1시간 24분 걸려 해발 고도 582,2m 정상에 도착했다. 그만큼 거리는 짧다는 뜻이다. 인증 샷을 할려는 등객이 많다. 

 

 

 

 

🤍 장복산 정상에서 보는 풍광 끝내준다. 진해만이 한눈에 들어 오고 ..

 

 

 

 

🤍 덕주봉으로 가는 능선 아래로는 편백숲이 장관이다. 덕주봉 뒤로 펼쳐진 마루금 역시 장관이다. 용지봉부터 시작해 불모산, 웅산,시루봉, 수리봉과 천자산이 선을 이루고 있다.

 

 

 

 

🤍 발아래 펼쳐진 창원공단과 주택단지 그리고 정병산과 비음산 그리고 대암산이 펼쳐져 있다.

 

 

 

 

🤍 이젠 대표작인 꽃이 진달래가 차지한다. 모든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가 다 되어 있다.

 

 

 

 

🤍 삼각점이 있는 정자를 지난다.

 

 

 

 

🤍 정자에서 올려다 본 장복산 정상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보니 완잔히 암봉이네.

 

 

 

 

🤍 정자에서 내려다 본 진해 앞바다의 모습이다. 

 

 

 

 

🤍 출발했던 치유센터로 내려 가는 갈림길이다.

 

 

 

 

🤍 위의 갈림길에서 덕주봉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대단한 산자고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깜놀이다. 엄청 넓은 군락지이다.

 

 

 

 

🤍 장복산 방향으로 뒤 돌아 본 모습이다.

 

 

 

 

🤍 산불감시초소 봉우리를 넘는다.

 

 

 

 

🤍 산불감시초소에서 살짝 내려와 조망되는 덕주봉과 그에 따른 능선이다.

 

 

 

 

🤍 진해의 산은 그의 편백림이다.

 

 

 

 

🤍 덕주봉 못미친 지점에 갈림길이 있다. 도불산약수터로 가는 방향이라고 이정표에 표시되어 있다. 덕주봉까지 갔다가 여기로 돌아 와 냐려갈 계획이다.

 

 

 

 

🤍 귀여운 목장승이 서있다.

 

 

 

 

🤍 (13:17) 난코스가 먼저 만나져 바위를 타고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 서니 정상석이 있는 부분이 벼락을 맞았는지 깨져 있다. 정상코스인 목재 덱에 가니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다.

 

 

 

 

🤍 오른 김에 이곳 정상에서 각 방향의 풍광을 카메라에 담았다.앞으로 당분간 잊혀지지 않을 풍광이라 생각된다.

 

 

 

 

🤍 디시 동불산약수터로 가는 갈림길에 돌아 와 정자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맛있고 비싼 컵라면으로..

 

 

 

 

🤍 점심을 먹고 깨끗하게 핀 진달래 사진찍기도 한다.

 

 

 

 

🤍 능선에서 조금만 내려서면 간이 약수터가 있다. 음용하기에는 곤란한 상태이다. 손만 씻고 자리를 벗어 난다.

 

 

 

 

🤍 평온한 하산을 한다. 계곡을 건너는 지점에 산불감시초소 감시원이 있어 물어 보니 계곡의 석간수가 맛이 끝내준단다.

조금만 내려서면 임도에 닿는다.

 

 

 

 

🤍 하늘마루 입구에 서있는 진해 드림로드(둘레길) 안내도이다.

 

 

 

 

🤍 안내도가 있는 임도 갈림길에서 하늘마루까지 180m라고 표시되어 있어 올라 가보고 다시 내려 오기로 한다.

 

 

 

 

🤍 하늘마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진해 앞바다 끝내주는 풍광이다.

 

 

 

 

🤍 임도를 따라 걷다보나 정자가 만나지고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등로를 따라 진흥사로 향한다.

 

 

 

 

🤍 편백나무 숲 장관이다. 숲 사이로 무장애나눔길이 잘 설치되어 있다. 화살표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 가면 진흥사에 도착할 수 있다.

 

 

 

 

🤍 개인 암자인 듯한 절로 느껴진다.

 

 

 

 

🤍 창원편백 치유의숲 광장을 지난다.

 

 

 

 

🤍 (15:12) 창원편백치유의숲 치유센터에 도착해 등산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