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 트레일 - 경남

창원 가볼만한 곳 팔용산 등산과 봉암수원지 산책길 걷기

최우보(솔향기) 2024. 5. 20. 20:30

일시 : 2024.05.18.(토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88(봉암수원지)
 
창원 봉암동 봉암수원지에서 사자바위를 거쳐 팔용산을 오르고 웰빙공원으로 해서 봉암수원지 둘레길을 걸어 원점회귀하는 등산을 하기 위해 봉암유원지 공용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다. 화창한 봄날 조금은 이른 시간이라 마침 주차공간이 남아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등산코스 : 봉암유원지 공용주차장(08:48)~수원지제방(09:14)~상사바위(09:48)~팔용산 정상(10:14)~
                 구암마을·봉암수원지 갈림길(10:49)~웰빙공원(11:05)~봉수정(11:11)~수원지제방(11:29)~

                 공용주차장(11:55)
 
등산거리 : 7,4km(총소요시간 : 3시간7분)
 
등산 트립 :

창원 팔용산~봉암수원지(2024-05-1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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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용산 정상
 
 
 
 

오늘 등산한 코스이 위성지도이다.
 
 
 
 

🔺 봉암유원지 공용주차장에 주차 후 등산을 시작한다. 참고로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다.
 
 
 
 

🔺 입구에 서있는 봉암유원지 안내도이다.
 
 
 
 

🔺 봉암의 옛지명과 현재 - 봉암동은 팔용산 동쪽 하구의 합포만 끝에 위치하여 마을 뒷산 봉우리가 봉황이 날개를 펴고 앉아 봉란을 바라보는 형상에서 유래되어 봉암이라 불려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자연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시가 있는 수원지’
유명한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을 산책길에서 볼 수 있다.
 

 

 

 

🔺 해병대 벽암지 교육대가 이곳이라고 한다.
 
 
 
 

🔺 '산에서 온 새' - 정지용
 
 
 
 

🔺 초록으로 물든 숲속 산책길, 시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저절로 힐링이 되는 코스라 생각한다.
 
 
 
 

🔺 팔룡공원 소망길 안내도 - 계곡 쪽에 봉암유원지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다.
 
 
 
 

🔺 봉암수원지 입구에 도착해 제방까지 갔다가 돌아 나온다.
참고로 봉암수원지는 1930년 인구 6만명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용량 40만 톤 규모로 완성하여 1984년까지 식수로 이용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어 있으며 저수지 주변을 산책길로 조성해 많은 시민이 산책을 하며 휴식과 힐링을 하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고 한다.
 
 
 
 

🔺 수원지제방을 걸어 팔용산 정상으로 오른다. 지금 수원지제방에서 정상 방향 탐방로 공사를 하는 모양이다.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옆으로해서 오르도록 한다.
 
 
 
 

🔺 상사바위 가는 길도 막혀있다. 역시 옆으로 새 길이 나있다. 또한 사람들 소리가 나 가보기로 한다.
 
 
 
 

🔺 상사바위 바로 아래에 있는 존망 좋은 곳이다. 전망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이 자체가 하나의 멋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 올려다 본 상사바위의 암벽이다.
 
 
 
 

🔺 상사바위

 

 

 

 

🔺 마산만이 한눈에 쏙 들어 온다.

 

 

 

 

🔺 흐르는 땀을 닦고 잠시 쉬면서 혼자서 셀프 샷도 한다. 여름은 여름이다. 쉬고 있노라니 뻐꾸기 울음소리가 크게 들린다.

 

 

 

 

🔺 아담한 봉암수원지가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녹조현상이 아니고 주변의 신록이 물에 비친 현상이다.

 

 

 

 

🔺 상사바위에서 정상으로 바로 가면 가깝다. 그래서 자연동굴법당이 있는 불암사를 구경하고 정상으로 간다. 그런데 다른 능선길에 도착해 지도를 펼쳐보니 제법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닌가? 포기를 하고 능선길로해서 정상으로 간다. 그런데 오늘 폰에서의 지도는 영 잘못된 것 같다.

 

 

 

 

🔺 전망을 조망하기 좋은 정자

 

 

 

 

🔺 팔용산 정상

 

옛날 이 산에 여덟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 반룡산으로 불렸는데 8·15광복 후 이름이 바뀌었다. 천연의 경관과 신화적 전설을 담고 있는 산이며 농청놀이와 두레농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 정병산과 비음산 그리고 대암산이 한 줄기의 능선으로 이어져있다.

 

 

 

 

🔺 정상에서 250m 내려오면 봉암수원지제방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무시하고 능선을 따라 계속 간다.

 

 

 

 

🔺 아주 멋있는 바위라 이름이 있을 법한데.. 뒤로 가서 보면 밋밋한 바위 같이 보인다.

 

 

 

 

🔺 능선따라 가다보면 중간에 또하나의 갈림길이 있었다. 바로 삼성병원 가는 갈림길인다. 더 지나 구암마을과 봉암수원지 갈림길에서 봉암수원지로 내려간다.

 

 

 

 

🔺 신록의 숲속은 아주 시원하고 상쾌하다. 장승과 솟대 작품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 웰빙광장(공원)에 도착했다. 동안정의 아래 쪽 가장자리에 숲속도서관도 마련되어 있다.

 

 

 

 

🔺 봉암유원지 안내도

 

 

 

 

🔺 웰빙광장에서 본 봉암저수지

 

 

 

 

🔺 나무 사이로 햇살이 철쭉만 비추고 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봤다.

 

 

 

 

🔺 봉수정과 소망탑

 

 

 

 

🔺 봉수정에서 본 수원지의 모습

 

 

 

 

🔺 실해교 밑 비단잉어의 장관 -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 실해교 옆에서 본 봉수정과 소망탑

 

 

 

 

🔺 또 다른 장승과 솟대 - 솟대라고 보는 것 보다 새 조각품이라 해야할 것 같다.

 

 

 

 

🔺 다시 수원지제방에 도착해서 올라 왔던 길을 되돌아 봉암유원지 공용주차장으로 간다. 참고로 수원지둘레길 총 거리가 1,5km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