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까치수염(갯까치수영)
갯까치수염은 제주도와 울릉도를 비롯한 남해안에서 자라는 다육질의 2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볕이 좋은 곳의 바위틈이나 마른 토지에서 자라는 식물입이다.
갯까치수염의 '갯'은 바닷가에서 자라기에 붙여진 이름이고 바닷가에 사는 까치수염이라는 의미이며, 꽃이 필 때의 모습이 까치와 수염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학명 : Lysimachia mauritiana Lam.
분류 : 앵초과 / 두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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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바닷가 큰 바위에 덩그러니 씨앗을 맺고 있는 모습을 찍었는데, 갯패랭이꽃은 나름 절정인데 이 녀석은 벌써 꽃이 지고 없는 상태입니다.
속명에 관해 검색을 해보니 "리시마키아(Lysimachia)"는 마케도니아의 "Lysimachion왕"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앵초과 까치수염속의 식물을 뜻하며 종소명 "mauritiana"는 인도양의 “Mauriltius 섬”이라는 뜻으로 원산지, 발견지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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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약 10~40㎝ 정도이고, 잎은 광택이 많이 나며 두터운 육질로 되어 있고 주걱처럼 뒤로 약하게 말리며 길이는 2~5㎝, 폭은 1~2㎝ 정도라고 합니다. 꽃은 흰색으로 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뭉쳐 피며 길이는 1~2㎝이며, 꽃은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뒷면에 흑색 점이 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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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포지역은 우리나라 충청남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나며, 타이완, 인도, 일본, 중국, 태평양 제도 등지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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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장 두호항 바닷가 바위틈에서 핀 꽃을 찍은 사진입니다.
꽃말은 '그리움' 이라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 갯까치수영, 해변진주초, 갯좁쌀풀 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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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겨울 포항 호미반도 2코스를 트레일 하던 중 잔인한 한파를 견디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