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여행

고흥 녹동항

최우보(솔향기) 2011. 4. 18. 21:21

일시 : 2011.04.17

 

부산에 거주하는 영산초등학교 58회 졸업생 동기 모임에서 즐거운 야유회를 가졌다.

 

19명이 관광버스로 고흥군 도양읍의 녹동항으로 가서 사전 준비한 맛있는 자연산 농어회를 먹고, 정상인과 격리되어 한 평생을 살아가는 한센인들의 삶의 터전을 일반인이 둘러 볼 수있는(공원화 되어 있는) 곳을 구경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사천의 백천사를 관광하고 의령의 구름다리도 걸었다.

 

여기서는 삶의 활기가 넘치는 녹동의 모습을 담아본다.

 

 

녹동항구의 한 켠에 전시되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마른 고기들

 

 

 

 

 

 

 

 

 

 

 

자연산 농어회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

 

 

 

회센터의 모습 - 아래 사진은 털보횟집의 여 사장님

 

 

 

 

 

 

 

많은 관광객이 이 곳을 찾았고, 마른 고기류를 사고 파는 삶의 현장이 생생히 나타났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소록도

 

 

 

소록도와 연결된 다리 - 소록대교

 

 

 

 

 

 

 

초라한 어촌마을이 아니라 개방되고 활기 왕성한 관광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