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 청산도 - 상
일시 : 2011.05.14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슬로시티, 느리게 걸을수록 행복해지는 섬, 그 대표적인 곳 완도의 청산도를 트레일했다.
오랜만에 부산토요자유산악회를 따라 징검다리산악회의 4명의 회원들과 동행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 곳을 꼭 가보고 싶어 기대를 크게 갖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경관이 나를 압도했다.
트레킹 코스 : 부산진역(06:30) ~ 완도여객터미널(11:10) ~ 청산도행 배(12:00~12:40) ~ 완도행 배(17:35) ~
완도에서 출발(18:40) ~ 부산 가야(23:10)
♥ 청산도 - 완도군으로 부터 약19,2km 떨어져 있으며 배로 이동하는 시간이 약40분 소요된다.
♥ 장보고장군 재해기념상
♥ 다도해 일출공원 입구와 전망대
♥ 완도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 한일카페리1호
♥ 광활한 전복양식장
♥ 아쉬운 점은 바다가 연무로 인해 청명하지를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비가 안온 것 만으로
만족한다.
♥ 청정해역이라 방파제의 인공 구조물에 붙어 생활하는 조개류 등을 채취하는 모습
♥ 특이하게 흰 등대와 빨간 등대가 나란히 서서 청산도의 관문을 지키고 있다.
♥ 우리가 타고 온 배 - 아시아슬로시티1호
♥ 동행한 징검다리산악회 회원들 - 등산은 커녕 트레킹도 최소화하고 학창시절 소풍기분을 ,,,
♥ 농 익어 가는 보리밭 - 이 곳의 보리는 맥주원료로 사용되는 겉보리이다.
♥ 영화 "서편제" 촬영지 소공원의 일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