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말발도리

최우보(솔향기) 2011. 6. 18. 10:24

 

열매의 모양이 말발굽의 편자 모양과 비슷하다고 하여 나무 이름이 붙여졌으며, 산과 들의 계곡지대에서 바위틈이나

전석지 등에 자란다. 환경에 대한 적응성이 강해서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며, 특히 토질을 가리지도 않고 건조지대나 습지에도

잘 견딘다. 가을에 익는 열매와 단풍은 트별한 관상가치가 없다.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꽃말은 "애교"이다.

 

 

 

 

 

 

 

 

 

 

 

 

학명 : Deutzia parviflora Bunge

분류 : 낙엽활엽관목 / 범의귀과

 

높이 2m이고 작은 가지는 녹빛을 띤 갈색 또는 녹색이며 털이 있고 늙은 가지는 검은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6cm, 너비 2~4cm이지만 달걀모양, 달걀형 타원모양 또는 달걀형 바소모양이다. 잎의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잔거치가 있다. 꽃은 너비 12mm의 흰색이고 산방화서로 피며 끝이 5개로 갈라진 꽃받침은 통모양이고 꽃잎도 5개로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