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 전시
동작동 국립현충원 - 국립묘지(2011.06.26)
최우보(솔향기)
2011. 7. 1. 22:00
희기한 6월의 태풍 메아리가 제주도를 거쳐 서해상으로 북상 중이어서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 중에도
조경박람회 관람 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비가 오지 않아 동작동의 국립현충원을
방문하기로 했다. 묘지 관리자들이라 직업은 속이지 못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묘지의 관리 상태와 시설물 및 조형물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면적이 약 43만평으로 유엔기념공원의 10배 이상으로 거니는 동안 엄숙함과
고요와 적막감이 합치된 느낌이었다.
6·25 전쟁당시 구국의 일념으로 전장으로 떠난뒤 60년 만에 죽음으로 다시 재회해
함께 잠든 "호국 형제의 묘"
현충천의 단장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