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야생화
꽃며느리밥풀
최우보(솔향기)
2011. 9. 2. 19:58
한해살이풀로 반기생식물이며, 꽃말은 “여인의 한”이란다.
꽃은 7∼8월에 붉은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수상화서를 이루며 핀다.
포는 녹색이고 잎과 유사한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와 같은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으로 겉에 잔돌기가 있으며 길이는 15∼20mm이다.
아랫입술 부분에 흰색무늬가 있으며 점차 붉게 변한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밀생하고 길이 8~10mm이고
9~10월에 익으며 종자는 타원 모양의 검은색으로 2쪽으로 갈라진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분포하며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서 서식한다.
학명 : Melampyrum roseum Maxim.
분류 : 현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