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보(솔향기) 2012. 6. 23. 09:10

 

                         도로를 지나다 보면 봄부터 국화같은 금계국이 활짝 피어 보는 이의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이기대 공원 옆 산책로에 도 피어 있고 특히 "오륙도해맞이공원"의 군락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금계화라고 표현하는 이도 많은 이꽃은 여름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도 한다.

 

                         금계국은 높이 30∼60㎝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전주에는 털이 없거나 약간 털이 나 있다.

                         분지가 잘되며 근생엽과 줄기잎은 좁은 타원상 피침형 또는 주걱 모양으로 거치가 없고 잎 끝은 뾰족하다.

                         개화기는 5∼9월로 황색 꽃이 피며 꽃의 크기는 직경이 4∼6㎝ 정도 된다.

                         꽃대는 가늘고 길며 그 끝에 두상화가 핀다. 두상화는 일렬 방사상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중심부는 황색이다.

                         수과는 구형이며 막질의 넓은 날개가 있다. 관모는 1쌍의 작은 인편이 있다.

                         원산지는 아메리카, 열대 아프리카, 하와이제도에 100종 이상이 있다.

 

                                 학명 : Coreopsis drummondii L.

                                 분류 :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