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의 곳곳에서 뿌리가 나와 바위나 나무에 붙어서 기어 올라가 뻗어간다.
잎의 크기가 작아 섬세한 느낌을 주며, 봄에 나무를 덮으면서 꽃이 피지만 크기가 작고 색깔이 뚜렷하지 않아서
눈에 크게 띠지는 않는다. 몇 개의 종을 형성하면서 나무나 바위에 붙어서 기어 올라가는 모습은 독특한 느낌을 준다.
용도는 암석원이나 지면피복, 벽면녹화 등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학명 : Euonymus fortunei var. radicans
분류 : 노박덩굴과
아래의 사진은 2007년 마이산 등산시 촬영한 줄사철 사진이다. 진안 마이산의 군락지는 천년기념물 제380호로서 직경 8~12cm에 이른다. 줄사철나무들이 기암절벽에 붙어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