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이름 앞에 “갯”자가 붙은 것은 짐작하는 대로 바다가 있는 섬
제주도 서쪽 낮은 지대와 거제도에서 자라기 때문이며, 키가 1m 내외로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밑 부분의 지름이 1㎝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입자루는 길이 25∼50㎝이며 엽신(葉身 : 잎의 넓은 부분)은 타원형에서 장타원형으로
끝이 둥글고 엽신은 길이 15∼25㎝, 너비 12∼15㎝이며 밑으로 흘러서 잎자루의 날개로 되었다.
잎은 회청색이며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물결형이고 거의 밋밋하다.
아래의 사진은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촬영한 것인데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어 아쉽다.
사진으로 보는 갯취의 꽃 무척 아름답던데...
학명 : Ligularia taquetii NAKAI
분류 : 국화과 / 다년생 초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