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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경남

억산(해발 944m. 98.03.01)

철로변의 매화가 만개한 완연한 봄날, 친구 신영호와 두타산악회(회비:15.000)를 따라 억산을 등산했다.

 

밀양역에서 석골사까지 봉고차로 이동했으며 억산 정상에서 하산길에서 엄청난 암벽을 만나 아주 위험한 순간도 맞았다.

 

동행한 어떤 아주머니는 퍼져 앉아 엉엉 울기도 했다. 아무 장비없이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 무리수를 두기도 했는데

 

친구가 용감하게 먼저 내려 회원들이 안전하게 내리도록 유도를 해주었다.

 

석골사(10:05) ~ 억산(11:39) ~ 점심식사(12:45~13:50) ~ 가인저수지 인골산장(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