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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부산 정관의 망월산을 원점회귀 등산하다.

일시 : 2017.12.02.(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

 

부산 기장의 정관면에 위치한 망월산을 등산하기 위해 기장고등학교 뒤 은아골프연습장 옆 정관열방교회 뒤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고 은아골프연습장으로 이동을 한다. 이곳에 주차를 한 것은 학교주변과 골프연습장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이다. 망월산은 세 번째인데 이산을 중심으로 원점회귀 할 수 있는 코스를 지난 목요일 국제신문에 실려 참고를 하며 등산하는 것이다.

 

등산코스 : 정관열방교회(10:10)~은아골프연습장(10:20)~철탑(10:31)~석탑사갈림길(10:35)~

                  백운산·망월산갈림길(11:04)~망월산(11:11)~매암산(11:27)~소산봉(12:03)~홍류저수지갈림길

                  (12:35)~상곡상저수지(12:40)~상곡마을·매암산갈림길(12:55)~석탑사·매암산갈림길(13:12)~

                  석탑사(13:21)~정관열방교회(13:32)

 

등산거리 : 6,89km(총소요시간 : 3시간21)

 

등산 트립

망월산(2017-12-02).gpx
0.04MB

 

 

 

 

                         ♥  오늘 등산한 코스를 국제신문 등산지도에 그린 모습이다.

 

 

 

 

♥  (10:21) 졍관열방교회 뒤에 주차후 은아골프연습장 입구로가서 좌측으로 난 산길로 들어선다.

 

 

 

         

 

 

 

 

 

 

♥  (10:31) 먼저 만나는 철탑 옆으로 백운공원묘지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썰렁한 겨울에 보니 황량한 느낌이 든다.

 

        

 

 

 

♥  (10:39) 석탑사로 가는 갈림길이 계속 맀다. 무시하고 정상부를 향해 오름을 이어간다.

 

 

 

        

 

♥  (10:46) 목재 간이 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하산은 해봤지만 오름은 처음이라 아주 길게 느껴진다.

 

 

 

        

 

 

♥  (11:06) 망월산과 백운산 갈림길이다. 이곳이 참나무쉼터인 모양이다. 무시하고 좌측으로 직행.

 

 

 

         

 

 

 (11:13) 망월산 정상에 도착하다. 밤에 달 뜰때 보면 너무 아름다워 망월산이라 이름을 붙혔다고 하는데, 낮에 봐도 조망이 끝내준다. 전망 덱이 설치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이 북적일땐 필요할련지..

 

 

        

 

 

 

 

 

 

 

 

 

 

 

 

 

♥  소학대라 불리는 매학산 방향 볼수록 멋있는 전망이다. 멀리 함박산이 있는 마루금은 달음산에서 뻗은 산줄기이다.

 

 

 

 

 

 

 

 

 

 

 

 

 

 

 

 

 

♥  (11:22) 옛 백운산 표지석이 있는 바위에서 망월산을 바라본 모습이다.

 

        

 

 

 

♥  (11:25) 매암산으로 가는 넓은 공터이다. 4~50m 안쪽에 위치한 매암바위(매암산)에 갔다가 돌아 나올 것이다.

 

 

 

         

 

 

  (11:28) 매암산 정상석이 있는 바위에서 아들 인증 샷도 해준다. 부산 시내를 제외한 모든 곳이 조망되니 속이 시원함을 느낀다. 어떤 이는 이곳을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칭하기도 하던데, 참 멋있는 장관이다.

 

         

 

 

 

 

  

 

 

원 둘레 지점에 가서 휴식을 취하며 점심을 해결할 것이다. 좌측의 멋있는 큰 바위는 그냥으로는 오르기 벅찬 곳이다.

 

 

 

 

 

♥  (11:57) 철마산과 중리로 가는 갈림길이다. 우리는 바로 위 소산봉(당나귀봉)까지 갔다가 다시 와 하산할 것이다. 

 

 

 

       

 

 

(12:03) 당나귀봉(소산봉)에서는 멀리 보이지만 부산시내가 조망된다. 아들과 함께 셀프로 인증 샷도 하고..

 

         

 

 

 

 

 

 

 

 

 

 

 

 

 

 

 

 

 

 

♥  (12:25) 소산봉에서 뒤로 돌아 내려와서는 중리 방향으로 걸어 내려오니 휴식공간이 잘 설치되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역시 중리 방향을 가리키는 곳으로 계속 간다.

 

 

 

         

 

 

♥   (12:32) 소두방재와 정관재로 가는 갈림길이다. 우리는 정관재 방향으로.. 앞 쇠사슬로 막은 것은 산악자전거 이용을 하지 말라는 개인 소유주의 안내문인 것 같다.

 

 

         

 

 

 

♥  (12:36) 거문산과 홍류저수지·수도암을 가고, 또한 정관재로 가는 갈림길이다. 우리는 좌측으로 내려선다.

이정표가 빼딱해 정관재가 우리가 가는 방향인지 구별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  (12:40) 상곡상저수지를 통과한다. 저수지를 통과하고 나니 편안한 산허리 길이 이어진다. 딱닥구리가       쪼아대는 소리가 청명하게 들린다. 낙엽을 밟으며 걷는 즐거운 하산길이다.

 

 

 

         

 

 

 

 

 

 

 

♥  (12:57) 우측이 상곡마을로 가는 갈림길이다. 지도를 펼쳐보니 대충 직진하면 석탑사로 가는 산길인 듯하다.         

원점회귀를 해야하니까 직진하여 산허리길을 걷기로 한다.

 

 

 

         

 

 

(12:59) 이어지는 산허리길 스님들 명상을 하면서 산책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 생각된다.

 

 

 

         

 

 

(13:06) 돌탑을 사이에 두고 갈림길이 있는데, 아마 사찰 방향은 좌측인 것 같아 생각대로 진행한다.

 

         

 

 

 

♥  (13:13) 편안한 허리길을 실컷 걸으니 매암산과 석탑사로 가는 갈림길에 도착했다. 우리는 석탑사로..     

여기서 처음 우리가 걸었던 석탑사 갈림길까지는 역 300여m 정도 떨어진 것 같다.

 

 

 

         

 

 

 

 

  

 

 (13:22) 석탑사에 도착해 사찰의 경내를 둘러보고 차를 주차한 열방교회 뒤 이면도로까지 이동하면서 등산을 마무리한다. 주차한 곳까지는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이다. 사찰에는 보살님들이 김장을 담는다고 분주했고, 은행나무 한 그루는 마지막 잎새들을 떨어뜨리고 있는 걸 보니 역시 겨울은 우리와 함께 지내고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