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를 완주하는 코스였는데 약4시간이 걸렸다.한여름의 폭염과 장마후의 높은 습도. 땡볕의 등산로 등 사방이 탁 트인 바다를 빼고는 최악의 등산 조건이었다. 출발때의 생기가 하산후에는 모두가 파김치가 되었다.하산후 아주 쉬원하게 마신 캔맥주 맛은 오늘같은 땀을 흘려보지 않은 사람은 못 느끼는 맛이다.
등산코스 : 통영여객터미널-연화도-욕지도(11:10~12:05~12:30) ~ 마을버스로 이동(12:35~12:45) ~
야포에서 등산시작(12:50) ~ 점심식사(임석마을 13:55~14:30) ~ 대기봉(15:25) ~ 천황봉 ~ 태고암
~ 여객터미널(16:45)~욕지도-삼덕(17:40~18:45) ~ 삼덕에서 부산으로 출발(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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