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견학

일시 : 2010.11.26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5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독립기념관을 구경 갔다.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남화리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394만㎡의 면적에 66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고 한다.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을 계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성금 모금과 역사자료 기증 운동이 국내·외 각지에서 뜨겁게 일어 1987년 8월 15일 역사적인 개관을 이룬 것은 온 국민이 잘 아는 사실이다.

 

주요시설로는 7개의 전시관. 입체영상관. 태극기 한마당. 밝은 누리관. 독립군 체험학교. 야외전시물(시. 어록비. 통일염원의 동산. 추모의 자리.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광개토대왕릉비 재현비 등)등이 있으며, 웅장한 "겨레의 집" 뒤로 보이는 7개의 전시관에는 우리 겨레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제1전시관 : 겨레의 뿌리. 제2전시관 : 겨레의 시련. 제3전시관 : 나라지키기. 제4전시관 : 겨레의 함성. 제5전시관 : 나라되찾기. 제6전시관 : 새나라세우기. 제7전시관 : 함께하는 독립운동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의 견학은 시간 관계상 제1·2전시관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전했다. 아쉬운 점은 조경담당자의 휴가 기간으로 조경관리에 관한 설명을 듣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