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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산딸나무

 

우리나라 자생수종으로 흰 꽃잎은 녹음이 우거진 초여름 숲에서

가루받이 곤충들을 불러 모으기 제격이며, 많이 달린 열매는 각종

새들의 먹이로 이용되는 상생의 대표적인 수종이 핳 수 있다.

 

 

 

 

 

 

 

 

 

 

 

 

학명 Cornus kousa

분류 층층나무과

 

산지의 숲에서 자란다. 높이 7∼12m이다. 가지가 층층나무처럼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길이 5∼12cm, 나비 3.5∼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나 약간 물결 모양이다. 뒷면 맥액(脈腋)에 털이 빽빽이 난다. 곁맥은 4∼5쌍, 잎자루는 길이 3∼7cm이다.

꽃은 양성화로서 6월에 피고 짧은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모여 달리며 꽃잎 같은 4개의 하얀 포(苞)로 싸인다. 포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cm이다. 꽃잎과 수술은 4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20∼30개가 모여서 달린다. 열매는 취과로서 딸기처럼 모여 달리며 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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