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06.04
마산9경으로 선정된 팔용산 돌탑을 구경하기 위해 아침 일찍 마산에서의 계획을 마치고
팔용산 등산을 하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지극정성의 염원이 서린 탑골의 전체를 감상했다.
팔용산 돌탑 - 이곳에 돌탑 군락지가 조성된 경위를 설명한 안내판을 읽어보니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용삼씨가 93년 3월 23일부터 이산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 하나하나에 지극한 정성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0기를 목표로 돌탑을 쌓고 있으며, 이 돌탑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국의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이곳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명소로 자리메김하여 마산9경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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