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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참식나무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울릉도 및 남부지방의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이다.

거제 지심도에서 이 나무를 처음 대하는 것 같다. 이곳에 있는 나무들은 병에 걸린 듯하다.

잎마다 황갈색 반점들이 있는 걸 보니.

 

 

 

 

 

 

 

 

 

 

 

 

 

 

 

 

학명 : Neolitsea sericea (Blume) Koidz.

분류 : 상록활엽교목 / 녹나무과

 

높이 10m에 달하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처음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새잎은 4월에 밑으로 처지고 황갈색 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개의 맥이 뚜렷하게 있으며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빛이다.

꽃은 10∼11월에 잎 겨드랑이에 피고 황백색이며 단성화이고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밀생한다. 꽃이삭에 갈색 털이 밀생한다. 화피는 얕은 종 모양이고 4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8개이다. 꽃밥은 들창문처럼 터진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다음해 가을에 붉게 익는다. 열매가 노랗게 익는 것을 노랑 참식나무 라하며 드물게 자란다. 방풍림 조성 수종으로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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