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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환자나무

통도사 백련암의 가을풍경 - 은행나무와 무환자나무 일시 : 2024.11.12.(화요일)날씨 : 맑음 양산 통도사 산내 암자 중 하나인 백련암을 찾았습니다. 통도사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가을 본연의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이라 아름답기 그지없는 모습에 고목의 위엄에 숙연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또한 백련사의 뒤편 언덕에 위치한 무환자나무는 단풍이 진하게 들어 은행나무 이상의 압권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수령이 500년이 넘었다고 하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 편에서 잘 다룬 내용을 조금 발췌해면 은행(銀杏)은 동아시아 원산의 나무로, 암수딴그루입니다. 은행은 침엽수도 활엽수도 아닌 독자 계통군을 형성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은행나무를 구과식물문(Pinophyta)의 하위로 분류했으나 구과식.. 더보기
보리수나무 잎 뒷면과 어린줄기에 백색의 비늘털이 빽빽하게 돋아서 은백색으로 빛나는 보리수나무는 봄에 피는 흰색의 작은 꽃들이 관상가치는 없지만 향기가 있으며 밀원식물로 중요하다. 꽃말은 "부부의 사랑" "결혼"이며,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무 아래에서 성도하였다고 하는 보리수(Ficus religiosa)는 뽕나무과의 활엽수로 보리수의 원 이름은 비발라 · 보제수이다. 학명 : Elaeagnus unbellata 분류 : 낙엽활엽관목 / 보리수나무과 수고 3~4m 정도로 수피는 어두운 회색으로 잔가지는 갈색, 어린가지는 은백색의 비늘털로 덮여 있다. 가지에는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장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은백색의 비늘털이 덮인다. 잎자루는 길이 4~10mm 정도이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