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골휴게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공산 비로봉(해발 1193m) 일시 : 2010.01.24동행 : 누리산악회 팔공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영남의 명산. 동화사라는 대찰과 함께 갓바위(관봉 석조 약사 여래좌상)가 있어 더욱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45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비로봉 정상이 개방되어 수많은 등산객들이 팔공산을 찾고 있었다. 천신제를 지내는 제천단이 정상 부근에 있어 대구 경북 시민과 많은 산꾼들이 "비로소 영남의 하늘이 열렸다" 라고 한단다. 쉬엄쉬엄 오도재를 오르니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양지와 음지가 확연히 구별되어 자연의 형상이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나도 감탄했다. 갓바위 부근은 자주 갔었고, 2007년 한여름 휴가때 직원과 갓바위에서 동봉쪽으로 무작정 걷다가 완주를 못하고 심령재 지나 안부에서 방향을 바꿔 동화사로 내려간 기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