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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분

분꽃 한여름 저녁 무렵 분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합니다. 이름부터 개화 그리고 전설 등을 다 특이하게 갖고 있는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꽃말은 ‘소심’ ‘수줍음’이라고 합니다. 영명처럼 꽃이 오후 4시면 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들은 텃밭에서 분꽃이 피면 저녁 지을 쌀을 씻어 안쳤다고 합니다.  까만 씨앗을 따서 갈라보면 분처럼 하얀 가루가 묻어납니다. 옛날엔 텃밭 주변에 꼭 있어야 할 한해살이 초화이지요. 꽃이 언뜻 나팔꽃처럼 보이지만 포기로 자라며 꽃색도 붉은 게 주류를 이루지만 노랑이나 혼합색도 있습니다. 여름에 피는데 개화기간이 길며 꽃에서 근사한 향기도 나지요.  꽃이 저녁에 피어 다음 날 아침에 오므리니 벌이나 나비에게 소심한 편이다. 아마 밤에 나방이 중매시켜주나 봅니다.  학명 : M.. 더보기
분꽃 분꽃과의 한해살이풀로 속씨식물이다. 분화(粉花)·자미리·초미리·자화분(紫花粉)이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뿌리는 덩이뿌리 모양으로 검다. 줄기는 60∼100cm까지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높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가 .. 더보기
분꽃 분꽃과의 한해살이풀로 속씨식물이다. 분화(粉花)·자미리·초미리·자화분(紫花粉)이라고도 한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뿌리는 덩이뿌리 모양으로 검다. 줄기는 60∼100cm까지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높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