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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일 - 부산

부산 백양산 등산

일시 : 2022.12.04.(일요일)

날씨 : 흐림

 

모라방면 백양산 터널 입구 운수사에서 좌측으로 백양산둘레길을 걸어 불웅령을 오르고 다시 돌아나와 중봉과 백양산 정상을 거쳐 애진봉에서 운수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등산하기 위해 차를 몰고 운수사로 향한다. 오늘 뭔 행사가 있는지 운수사주차장에는 차가 가득이다.

 

등산코스 : 운수사주차장(11:26)~백양산둘레길~벽산아파트·불웅령갈림길(12:00)~불웅령(12:57)~중봉(13:17)~

                  백양산 정상(13:45)~애진봉(14:00)~운수사(14:36)

 

등산거리 : 6,2km(총소요시간 : 3시간10)

 

등산 트립 :

부산 백양산(2022-12-04).gpx
0.07MB

 

 

 

🤍 백양산 정상에서 인증 숏을 하다. 그렇게 춥지를 않았는데 모자는 중무장한 모습이다.

 

 

 

 

🤍 오늘 등산한 코스이다.

 

 

 

 

🤍 (11:26) 운수사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좌측 백양산둘레길로 향한다.

 

 

 

 

🤍 조금만 걷다보면 만나는 이칠약수터이다.

 

 

 

 

🤍 처음 만나는 갈림길인데 돌탑 같은 케른이 있는 이곳에서 우측 산갈로 들어간다.

 

 

 

 

🤍 동네 뒷산이라 등로는 거미줄 같이 얽혀있다. 가고자하는 코스를 조금 둘러가느냐 바로 가느냐 라는 그 차이이다. 초읍· 만덕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간다.

 

 

 

 

🤍 물은 말라 있지만 목재 다리도 건넌다. 조금 더 가면 이정표를 만나는데 만남의광장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 너덜겅을 지나면서 고개를 드니 낙타봉으로 많이 알려진 주지봉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 너덜겅에는 돌탑이 많이 쌓여있다.

 

 

 

 

🤍 갈림길에서 불웅령으로 오른다. 이 산길은 초행길이다.

 

 

 

 

🤍 너덜겅은 어김없이 돌탑이 가득하다.

 

 

 

 

🤍 전망이 트인 곳에 서니 내 마음도 뻥 뚫리는 기분이다.

 

 

 

 

🤍 (12:57)  불웅령 - 올리온 길이 낙타봉과 중봉 오르는 폭 꺼진 계곡 같은 길인데 주능선에 오르니 불웅령과 중봉의 중간쯤 된다. 온김에 불웅령 갔다가 더시 돌아 와 중봉과 백양산 정상으로 가기로 한다. 불웅령을 불태령으로 표현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 불웅령 돌탑 바로 앞에 서있는 이정표이다. 추운 날씨지만 등객이 계속 이어진다. 백양산 참 멋있는 산이다.

 

 

 

 

🤍 그래도 구름이 높은 구름이라 답답한 조망이 아니어 좋다. 사방이 다 조망되는 불웅령이다.

 

 

 

 

🤍 다시 돌아 나와 중봉으로 가는 중에 만난 억새군락지이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억새 속에는 군데군데 모여 읹아 있다. 할머니 억새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은빛 물결이 황량함을 조금은 잊게 한다.

 

 

 

 

🤍 중봉에 거의 다다른 지점에서 뒤돌아 본 주지봉과 불웅령 그리고 낙동강의 한 면의 모습이다.

 

 

 

 

🤍 (13:17) 누가 친절하게 중봉의 해발고도(613m)를 써놨다. 

 

 

 

 

🤍 백양산 정상 약100여m 못가서 전망바위가 있다. 항상 여기서 쉬면서 점심시간이며 점심도 해결하곤 했는데, 오늘도 그렇게 할 계획이었으나 하필이면 낙동강 찬바람이 불어 오래 쉬어갈 여건이 안되어 컵라면을 먹을 것을 포기하고 빵 하나와 커피 한잔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자리를 뜬다. 전망이 상당히 좋은 곳이다.

 

 

 

 

🤍 백양산 정상에 전망 덱도 만들어져 있다.

 

 

 

 

🤍 (13:45) 백양산 정상에서 차례로 인증 샷을 하였다. 우두커니 서있으니 젊은 사람이 찍어드릴까요 하면서 다가 오길래 부탁해 사진을 찍었다.

 

 

 

 

🤍 장산과 마린시티가 선명하다. 도심은 흰색 빌딩숲이다.

 

 

 

 

🤍 애진봉에 도착하기 직전 애진봉 주변의 모습을 찍었다. 철쭉군락지가 겨울임을 실감하게 한다.

 

 

 

 

🤍 안내판도 중요하지만 산불조심 깃발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잔인한 산불은 대부분 인재이니까 산에 오르는 사람들 각자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면 좋겠다.

 

 

 

 

🤍 (14:00) 애진봉 빗돌

 

 

 

 

🤍 양지바른 곳에는 철쭉이 제법 핀 곳도 있다.

 

 

 

 

🤍 직진하면 듀두봉으로해서 삼각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좌측으론 선암사 방향이고. 운수사로 바로 내려간다. 이곳 코스 역시 초행길이다. 

 

 

 

 

🤍 운수사에서 애짐봉까지 800여m 된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내려 와보니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다. 돌계단이 길게 놓여 있고,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가풀막이다. 운수정이란 정자에서 운수사로 바로 내려간다.

 

 

 

 

🤍 운수사 대웅보전에 도착했다. 내부도 보고 좋은 글도 읽어 본다. 그리고 탁 트인 전망도 구경하고..

 

 

 

 

🤍 대웅보전에서 구경을 하고는 대웅전으로 이동한다.

 

 

 

 

🤍 어디든 사찰은 장독대가 정갈하고 깨끗해 항상 찾고 싶은 곳이다.

 

 

 

 

🤍 대웅전과 양 옆의 부속건물도 찍는다.

 

 

 

 

🤍 옛날 종각의 돌기둥이란다.

 

 

 

 

🤍 대웅보전 공사시 출토된 돌이란다.

 

 

 

 

🤍 (14:36) 운수사 둘러 보는 것 까지 마치고 108계단 입구에서 대웅보전을 올려다보며 등산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