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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떡갈나무

 

오륙도 산책로를 트레킹 하다가 너무도 싱싱하게 새싹이 돋아나고 있어

절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싱그러움을 느꼈다.

떡갈이란 잎이 두껍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고, 특히 열매로 만든 도토리묵은

한국 고유의 식품으로 오래 전부터 구황식이나 별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위의 사진은 4월 하순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5월 말의 생육 모습이다.

도토리가 속에서 생성되어 가는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다.

 

 

 

 

 

 

 

 

학명 : Quercus dentata

분류 : 참나무과

 

가랑잎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0m, 지름 70c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이고 가지는 굵고 넓게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길이 5∼42cm로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둔하게 늘어지며 밑은 귀밑 모양으로 둔하며 가장자리에는 커다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굵은 성모(星毛)가 빽빽이 자라며 거칠다.

꽃은 양성화이고 5월에 피며, 수꽃이삭은 길게 늘어지고, 암꽃이삭은 1개의 꽃이 있다. 견과의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7mm이다. 열매를 감싸는 깍정이는 뒤로 젖혀진 바소꼴의 포(苞)로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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