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2012.12.01) 오전 얼음골 사과도 살 겸 밀양을 방문하면서 친척이자 초등학교 동창인
7촌 아지매를 만나기전 먼저 이곳 무봉사를 찾았다.
밀양강이 유유히 흐르는 모습을 편안히 볼 수 있는 영남루 옆에 위치해 멋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호젓한 곳이다.
무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지금의 영남루 자리는 예전에 영남사(嶺南寺)라는 절이 있던 곳이고,
무봉사는 773년(신라 혜공왕 9) 법조(法照)가 이 영남사의 부속 암자로 세운 사찰이다.
1359년(고려 공민왕 8) 영남사가 불에 타 없어지자, 무봉암을 무봉사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무봉사 석조 여래좌상에 관한 설명을 해놨다.
무봉사 태극나비 전설을 기술해 있다.
무봉사의 전경
무봉사에서 조망되는 모습 참 아름답다.
우편물 수집통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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