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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항

두송반도 트레일 일시 : 2022.06.20.(월요일) 날씨 : 맑음 감천항 서편과 다대동에 걸쳐있는 기다란 능선 두송반도를 트레킹하기 위해 다대동에 위치한 도시두송아파트 입구 두송생활문화센터로 이동하였다. 오후시간 짬이 나 처음으로 두송대선터널을 지나가기도 한다. 항상 구평농장에서 트레킹을 시작했는데, 작년 가을 행해유도등 주변에 얽히고설킨 잡풀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 오늘은 아예 좋은 코스를 택했다. 트레일 코스 : 두송생활문화센터(15:09)~감천항갈림길(15:26)~대선조선갈림길(15:49)~폐 약수터(15:54)~헬기장(16:06)~ 전망대(16:11)~대선조선갈림길(16:49)~야망대갈림길(17:02)~두송중학교갈림길(17:13)~ 두송생활문화센터(17:27) 트레일 거리 : 5,6km(총소요시간 : 2시간.. 더보기
송도 암남공원 볼레길을 트레킹하며 "송도 용궁구름다리"를 구경하다. 일시 : 2020.12.15.(화요일) 날씨 : 맑음(부산지방 최저기온 : -6℃) 부산에도 한파가 엄습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평일 오전 시간이 나 가까운 암남공원 볼레길을 걸으며 눈을 호강하기로 한다. 내년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는 송도 용궁구름다리도 다시 한 번 둘러보기도 한다. 트레킹 코스 : 암남공원 후문(09:36)~제3전망대(09:40)~희망정(10:00)~열매의길 전망대(10:07)~조각공원(10:12)~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10:17)~송도 용궁구름다리(10:23)~구름다리(10:56)~동백나무길 전망대(11:00)~ 포구나무 쉼터(11:15)~두도전망대(11:32)~환경공단(11:43)~수산가공선진화 단지 입구 버스정류장(11:50) 등산거리 : 4,02km(총.. 더보기
감천항의 일몰 감천항 두산반도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폭염의 여름이 지나고 나니 가을의 청명함은 잠시.. 스산한 만추의 계절에 접어들었다. 고요한 감천항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두송반도 너머로 해는 넘어가고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는 어둠을 헤치며 만선의 꿈을 앉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더보기
송도 용궁구름다리와 암남공원 볼레길에서의 절경을 담다. 일시 : 2020.06.12.(금요일) 날씨 : 흐림 짬을 내어 암남공원 볼레길을 걸어 새로 복원된 송도 용궁구름다리를 구경하기로 한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 희망정과 해상케이블카 상층부를 지나 용궁구름다리를 걸어 사상 처음으로 동섬에 갔다가 포구나무 쉼터를 거쳐 두도 전망대를 구경하고 환경공단 중앙사업소까지 걷기로 한다. 거리는 대략4km 정도이고 소요시간은 1시간32분 소요되었다. 송도해수욕장의 옛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암남공원과 동섬을 연결하는 ‘송도 용궁 구름다리(사진)’로 복원·개통됐다. 건설에 49억원이 투입된 용궁 구름다리는 길이 127.1m, 폭 2m다. 암남공원은 현 송도 해상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이 있는 곳이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하부 정류장이 있는 송.. 더보기
일출 – 암남공원 옆 감천항 방파제에서 기해년(황금돼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민사형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송도 암남공원 끝자락 감천항 방파제에서 일출의 장관을 구경하였다. 여명의 남항 묘박지도 멋있고, 천지가 새롭게 밝아오는 느낌도 받았다. 아쉬운 점은 정박해 있는 선박하나가 오메가 일출을 방해한 것이다. 새해를 여는 어선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가 밝아 오니 방파제에 낚시 온 태공들로 채워지며 일상으로 돌아간다. 더보기
송도 암남공원볼레길을 걷다. 일시 : 2017-10-09(일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음) 트레킹코스 : 암남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11:54)~송도 백년골목~구름산책로(12:03)~송도오션파크(12:20)~ 암남공원 동용주차장(12:51)~제1전망대(13:20)~희망정(13:27)~제2망루(13:46)~두도전망대(13:58)~ 부산환경공단 중앙사업소(14:12) 트레킹 거리 : 5,27km(총소요시간 : 2시간17분) 트레킹트랙 : 송도해수욕장에서 암남공원볼레길을 걸어 감천항 방파제 옆에 있는 부산환경공단 중앙사업소까지 걷기로 하고, 암남동주민센터 버스정류장에서 도로를 건너 송도백년골목을 걸어 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로 이동한다. ♥ 오늘 등산한 위성지도이다. ♥ (12:03) 송도백년거리를 지나 송도구름산책로에 도착해 보니 추석연.. 더보기
감천항 방파제에서.. 맑고 쾌청한 지난주 평일 오후 짬을 내어 감천방파제를 찾았다. 크고 긴 감천항을 보호하는 방파제 3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동쪽 방파제에서 주변의 풍광을 구경하였다. 방파제에 기대어 세월을 낚는 낚시꾼들이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보이고, 두도(일명 대가리섬)가 코앞이다. 멀리 남항의 묘박지도 눈에 띤다. 특히 서쪽 방파제는 지난해 태풍 차바(10월5일)로 안쪽부분이 붕괴되어 지금도 방치된 모습을 당겨 볼 수 있다.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화나지 않은 감천 앞바다 푸르고, 고요하고, 마음에 평화로움을 선사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더보기
두송반도 트레킹 일시 : 2014. 4. 5.(토요일) 날씨 : 맑음 화창한 토요일 오후 부산의 사하구에 위치한 감천항과 다대항 사이에 육지가 바다로 돌출한 두송반도를 산책했다. 구평동 구평농장양로원에서 시작해 약 두 시간 정도 봉우리 능선을 이용해 반도의 끝까지 걸으며 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구경하였다. 두송교회를 지나 골프연습장(지금은 폐업) 옆에서 산으로 접어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그런 길이었다. 시골의 산 중에 약초를 캐는 길 흔적이나 나무하러 다닐 정도의 흐릿한 길이었다. 그래도 여기서 아름답게 핀 현호색과 각시붓꽃 그리고 홀아비꽃대가 지나는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두송 반도’는 행정 구역상 부산광역시 서구 다대동에 속해 있으며 대포항의 동쪽에 분포하고 있다. 서쪽으로 몰운대와 화손대, 다대포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