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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개망초 봄부터 여름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흰색으로 무리 지어 피어 있는 꽃을 볼 수 있다. 가까이서 보면 가운데 노란색 두상화와 바깥쪽 하얀색 설상화가 배열한 모습이 마치 계란프라이처럼 보인다고 해서 계란꽃이란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로 개망초꽃이다. 꽃말은 화해라고 한단다. 학명 : Erigeron annuus (L.) Pers. 분류 : 국화과 / 두해살이풀 백색 설상화는 암꽃이고, 안쪽의 황색 관상화는 짝꽃(양성화)이다. 암꽃을 바깥쪽에 배치함으로써 타가수분을 용이하게 한다고 할 수 있다. 작은 꽃이 모여 핀 모습이 멀리서 보면 언뜻 안개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서 보아도 이쁘고 친근한 꽃이다. 볕이 잘 드는 곳이면 도시권에서도 잘 자라고,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숫자로만 따지면 우.. 더보기
망초 북미가 원산지이며,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 시기 쯤 들여온 귀화식물로 어린 묘의 상태로 겨울을 지낸 이듬해 여름에 꽃을 피우고는 말라죽어 버리는 두해살이풀이다. 작고 거친 털이 나 있는 줄기는 곧게 자라 높이 1.5m에 이른다. 어린잎은 주걱 모양에 가까운 피침 꼴로 가장자리는 거.. 더보기
개망초 두해살이풀로 국화과인 개망초는 북미 원산인 2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의 길가나 빈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전 세계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미국에서 철도 침목을 수입해 들어오면서 망초 씨앗이 묻어 들어 왔다고 하며, 일본이 조선을 망하게 하려고 씨를 뿌렸다 하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