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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안녕하세요" 깽깽이풀입니다. 깽이풀이라고도 부르며, 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조선황련이라고도 하는 깽깽이풀을 지난 3월23일 승학산 자락에서 찍었는데, 이제사 정리를 합니다. 학명 : Jeffersonia dubia 분류 : 매자나무과 / 여러해살이풀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하지만 쉽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닌 듯합니다. 봄 햇살에 연보랏빛 꽃잎은 고귀함으로 빛나는 깽깽이풀, 꽃말이 "안녕하세요“라고 한다네요. 그런데 깽깽이풀이라고 하면 당사자는 기분이 나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박꽃도 꽃이라 하는데 아주 예쁜 꽃을 풀이라고 하니 말입니다. 깽깽이풀은 생긴 것과 다르게 왜 이름이 깽깽이풀일까요?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이 있는데, 개미와 서로 공생관계라고 합니다. 개미는 생존을 위해 깽깽이풀의 당분을 이용하고,.. 더보기
베짱이 여치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으로 몸은 푸른색을 띠고 촉각이 몸길이보다 훨씬 크며, 주로 육식성이기 때문에 앞·가운데 종아리다리에는 길고 단단한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 먹이 획득에 용이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암컷은 굵고 낫같이 생긴 산란관이 있는데 나뭇잎이나 가지의 껍질을 잘라 그 속에 산란한다. 알은 그런 상태로 월동을 하고 봄부터 초여름까지 애벌레로 지내며 성충은 1년에 1회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충은 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나타나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날개부위에 소리를 내는 발음부가 있어 왼쪽앞날개의 줄칼 모양을 한 부위에 오른쪽앞날개의 밑등을 비벼서 ‘찍찌르르’하며 잘 울기 때문에 잡아서 기르기도 하는 애완용 벌레이다. 부지런하게 일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동화 속에 개미.. 더보기
사마귀 조경 창고에 반가운 손님 사마귀가 찾아왔다. 찾아온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사마귀는 평소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움직임도 느리고 사람이 쳐다보면 다리를 들고 공격 자세를 취한다. 사마귀는 사냥의 명수이고 곤충의 왕으로 불릴 정도로 포악하고 아주 공격적이다. 사마귀는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더듬이로 물체를 확인한다. 특히 사마귀는 수컷만 날뿐 암컷은 날지 못한다. 사마귀는 살아 움직이는 것만을 잡아먹는 육식성이다. 하지만 개미는 잡아먹지 않는다. 먹이를 구하기 힘들면 같은 사마귀를 잡아먹는다. 사마귀는 알, 애벌레, 성충의 시기를 거치며 번데기 시기가 없는 불완전변태를 한다. 사마귀는 밤에도 볼 수 있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의 곤충을 잡아먹는다. 암컷은 알을 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