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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와 새우깡 통영 소매물도 가는 배에서 괭이갈매기들이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먹느라 정신이 없다. 쪽빛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기분도 짱이지만 연안에서의 갈매기 군무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그런데 사진으로 확인이 되는데, 갈매기의 70~80%가 연구용 가락지를 끼고 있다는 것이다. 학명 : Larus crassirostris 분류 : 도요목 / 갈매기과 표적을 향해 다가가는 괭이갈매기. 신기하게도 잘도 낚아챈다. 이참에 괭이갈매기에 관해 알아보도록 한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하는 괭이갈매기, 해묘(海猫)라고도 한다는데, 머리와 가슴·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으로 크기는 중형갈매기라고 한다. 낚아 채고는 여유롭게 유영을 한다. 괭이갈매기는 꽁지깃 끝에 검은 띠가 있어서 다른 갈매기류와 구.. 더보기
경주 문무대왕릉 일시 : 2022-12-11(일요일) 날씨 : 흐림 위치 :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바다 속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담은 바다 속 무덤 대왕암으로 많이 불리는 문무 대왕릉을 구경하기 위해 골굴사에서 이동하였다. 10여km 정도 이동하여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니 마침 비는 그쳤다. 그리고 보이는 건 엄청 많은 괭이갈매기가 군무를 펼치고 있다. 구경 온 관광객이 새우깡으로 유혹을 하니 더 많이 모인 것 같다. 바다 속 바위섬이라 들어 가볼 수는 없고 해변에서 역사를 더듬어 보는 것 외에는 특별히 볼 거리가 없는 게 사실이다. 마침 해변에 몰려있는 괭이갈매기의 군무를 구경하고, 세찬 파도가 밋밋한 동해바다를 남성답게 보이게 하는 장관을 멍 때리 듯 넋을 잃고 구경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