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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메기

강구항의 풍경과 대게 일시 : 022.02.26(토요일) 날씨 : 맑음 지금 강구항은 코로나바이러스 청정지역인 듯 인파로 넘친다. 길게 이어진 차량이며 대게를 사서 찌는 걸 기다리는 인파가 장관이다. 이 군중에 끼어 있는 나 자신도 되돌아보게 된다. 정점이 끝이 안 보이는 현실이지만 모두들 얼마나 갑갑하면 너나 할 것 없이 쏟아져 나올까하는 생각의 위안도 갖는다. ♥ 가족들이 대게를 구입하는 동안 해파랑공원 입구 공용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한 후 대게의 조형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 넓디 넓은 해파랑공원임을 각인시키는 글자이다. ♥ 지금 시각 오후 1시반 가장 번잡할 수 있는 시간이라 들고 나는 느릿한 차량이 쉬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항구 쪽으로 발을 옮기니 강구항이 그렇게 평온하게 보일 수가 없다. 괭이갈메기들의 날갯짓이.. 더보기
어촌의 여름풍경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조형물 등을 담기위해 다니면서 어촌 주민들의 생활 일면을 한컷 한컷 담은 것들을 모아 보았다. 특히 때악볕 더위를 피해 오후 느즈막히 작업현장에 나와 활동하는 모습이 어릴적 내 시골 생활과 흡사함을 느꼈다. 내 어릴적 느즈막한 여름 오후에는 책 한권 겨드랑이에 끼고 소 풀(우리 시골에서는 소 꼴 이라고 했음) 먹이러 다녔는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바다 장어 잡기위해 열심히 입감을 끼고 있다. - 칠암 바닷 가 - (작업하시는 사장님께 사진 한장 찍겠노라고 먼저 양해를 구헸음) ▼ 기장군 기장읍 연호리 서암마을의 어촌 풍경 연세 지긋한 부부가 다정하게 잡아 놓았던 해삼물을 자연 상태(자연 냉장고)로 뒀다가 필요한 만큼 꺼내어 이용할 목적으로 작업을 하시는 모습 여름 방학 중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