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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창녕박물관 비오는 토요일 친구의 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창녕에 갔는데, 여유가 조금 있어 창녕박물관을 찾았다. 창녕읍 참밀로 34에 위치한 창녕박물관은 창녕읍 교동과 송현동 일대 및 영산 · 계성에 걸쳐 산재하는 5c~7c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 창녕박물관 전경 - 봄비가 주룩주룩 내려 급히 찍었더니만... ♥ 송현동 15호분 출토 인골복원 ♥ 진흥왕 척경비의 모형 - 진흥왕 척경비는 창녕 만옥정 공원에 위치해 있다. ♥ 지석묘 - 고인돌 또는 돌멘이라고도 한다. 지석묘는 지하에 석곽이나 석관을 만든 후 그 위에 거대한 돌덩이를 놓은 무덤이다. 창녕의 대표적인 고인돌이 장마면 유리마을에 있다. ♥ 계성고분 이전복원관 더보기
경주 교동 최씨고택(최부자집) - 경주나들이(2012.12.25) 가족과 함께 경주관광 3번째 방문지는 우리의 선대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경주 교동 최씨 고가이다. 옛 부터 경주최씨의 자랑스러움을 가족들이 직접 보고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400년 동안 9대 진사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집안으로 보통 경주 최부자집 또는 경주 최진사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가옥이 위치한 곳은 신라시대 요석공주가 살았던 요석궁 터라고 전해진다. 경주최씨 최언경(崔彦璥 1743~1804)이 이곳에 터를 잡아 정착하여 약 200년을 이어져 내려왔다. 이전까지는 최부자집의 파시조(派始祖)인 최진립(崔震立)부터 약 200년 동안 경주시 내남면 게무덤이라는 곳에서 살다가 교동으로 이전한 것이다. 경주 내남면 게무덤에서 7대를 내려오면서 살았고 교동에서 5대를 만석꾼으.. 더보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일대에 걸쳐 있는 가야 시대의 고분군이다. 본래 사적 80호의 창녕교동고분군(昌寧校洞古墳群)과 사적 81호의 창녕송현동고분군(昌寧松峴洞古墳群)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인접 지역에 있는 두 고분군를 통합하고 사적 제514호로 재 지정하였다. 창녕은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고분군은 창녕군 송현동 구릉에서부터 북쪽 교동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수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 송현동 지역의 고분은 본래 80여기의 큰 고분이 분포되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도굴되거나 대부분이 논으로 개간되면서 현재는 16기만이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3벽을 할석(割石)으로 쌓아올리고 그 위로 뚜껑돌을 여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