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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폭포

청도 육화산을 원점회귀 등산하다. 일시 : 2020.08.01.(토요일) 날씨 : 흐림 동행자 : 아들 등산코스 : 장수골노인회관(10:54)~395봉(12:11)~558봉(12:57)~칼바위능선(13:01)~육화산 정상(13:39)~동문사 갈림길 (13:53)~오치령·구만산 갈림길(14:47)~657봉(흰덤봉·송백림 갈림길. 15:10)~612봉(15:40)~구만산 갈림길 (15:50)~흰덤봉·장수골 갈림길(15:58)~장수골~감 과수원 농막(17:14)~장수골노인회관(17:39) 등산거리 : 8,4km(총소요시간 : 6시간44분 – 유유자적) 등산 트립 : 청도 매전면 장연리 장수골노인회관에서 시작해 칼바위능선을 타고 육화산 정상을 오르고, 장수골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등산을 하기 위해 장수골노인회관 옆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더보기
밀양 구만산을 등산하다 위치 : 경남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 일시 : 2011년 8월 13일(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음) 영남의 대표적 산행지를 7년만에 다녀왔다. 들머리를 잘못 찍어 약 20분 가까이 엄청 피곤했지만, 능선을 타며 느낀 초가을 같은 시원한 바람과 통수골의 구만폭포는 여름을 잊게 한 자연의 신비를 보여준 장관이었다. 7년 전에는 고향 영산의 친구3명과 함께 구만폭포 윗부분까지 갔다가 비를 맞아 돌아왔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생생하다. 오늘 알게 된 사실인데 포기하고 돌아온 시점부터 오리지널 등산의 오름이 시작됨을 인지했다. 그것도 모르고 조금만 가면 되겠으니 정상까지 갔다가 가자고 우겼는데..., 능선을 타고 올라 구만산 정상(해발 785m)에서 하산할 코스(통수골)를 한눈에 쳐다보니 깊은 협곡이 파노라마 .. 더보기
구만산(04.08.05. 목) 지금은 여름 휴가중이라 아침에 영산으로 가서 윤종환. 정점국. 이기은과 만나 내차를 이용해 밀양시 산내면으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통수골 계곡이 멋 있었다. 폭포(구만폭포)까지는 완만한게 주위 경치를 감상하며 잘 갔는데, 폭포 밑에서 위까지 오르는데 조금 난코스였다. 폭포의 위용은 대단했다. 이런 산중에… 폭포 못 미쳐서 점심을 먹고 폭포위에서 날씨가 이상하다며 정상을 눈앞에 두고 정. 윤의 극구 만류로 내가 갖고간 오리 로스를 그것도 조금만 구워먹고는 하산했다. 아니나 다를까 내려 오면서 억수같은 비를 맞았다. 엄청 큰 바위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천둥 번개의 괴성에 모두가 놀라 화들짝 뛰쳐나오기도 했다. 그순간 진짜 놀랐다. 비맞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등산화 안 까지 물로 가득해 철벅철벅 무작정 걸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