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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주목나무 열매 사진으로만 봤던 주목나무의 열매를 직접 보니 아주 멋있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무의 수피가 적갈색이고 목재의 색깔도 붉어서 주목이라고 부르며 적백송이라고도 한다. 가을에 익는 열매는 컵같이 생긴 다육질의 겉껍질이 종자의 바깥쪽을 둘러싸는데, 위쪽에 구멍이 있어서 까만색의 종자가 들여다보인다. 선홍색으로 익는 열매의 색깔과 모양이 대단히 아름답다. 붉은 열매는 진한 녹색의 잎과 조화가 되어 귀족적인 인상을 풍긴다. 치밀하고 수려한 자태로 외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이 나무도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 구상나무와 함께 사라지게 될 것이고, 그 다음으로 소나무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들을 하는데 생각만 해도 안타깝게 느껴진다. ] 더보기
히어리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하여 송광납판화라고도 한다. ´송광´이란 조계산 송광사 주변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어 송광이 붙여졌고, 이 이름 외에도 송광꽃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히어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구상나무처럼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나무로 1속1종의 귀한식물이다. 이른봄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수종이다. 더보기
주목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높이 20m, 지름 2m에 달한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고 큰가지와 원대는 홍갈색이며 껍질이 얕게 띠 모양으로 벗겨진다. 잎은 줄 모양으로 나선상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벋은 가지에서는 깃처럼 2줄로 배열하며, 길이 1.5~2.5mm, 너비는 2~3mm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에 황록색 줄이 있다.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단성화이며 4월에 핀다. 열매는 핵과로 과육은 종자의 일부만 둘러싸고 9~10월에 붉게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재목은 가구재로 이용한다. 종의는 식용하고, 잎은 약용한다. 한국산 주목씨눈에서 항암물질인 택솔을 대량 증식, 택솔을 대량 생산하는방법이 개발되어 상품화되었다.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