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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나무

굴거리나무의 열매 새잎이 난 뒤에 묵은 잎이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고 해서 일본에서는 한자로 교양목이라고 하며, 상서로운 나무로 취급한다. 만병초처럼 두껍고 커다란 잎은 짙은 녹색으로 광채가 있다. 잎자루가 붉은색으로 짙푸른 잎의 색감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어서 아름답게 보인다. 봄에 새로 나오는 잎은 대단히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밝은 녹색이며, 아래로 축 늘어진 묵은 잎과 대비가 되어서 진기하게 보인다. 봄에 피는 꽃은 큰 관상가치가 없지만 가을에 익는 열매는 검푸른 색으로 익는데, 표면에 흰 가루가 덮여있어서 독특하다. 학명 : Daphniphyllum macropodum 분류 : 굴거리나무과 / 상록활엽교목 더보기
굴거리나무 지구 온난화로 남부지방이 아열대 지구대로 바뀌어 가는 모습이 역력하게 나타나는 모습 중 하나가 굴거리 나무의 식재가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다. 자체의 멋스러움과 신초의 아름다움은 더할 나위 없다. 학명 : Daphniphyllum macropodum 분류 : 상록활엽소교목 / 대극과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타원형의 껍질눈이 있다. 어린가지는 붉은빛이 돈다. 잎은 질이 두껍고 가지 끝에서 촘촘히 어긋나게 달린다. 잎몸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12~20cm 정도이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12~17쌍의 측맥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는 붉은빛을 띤다. 앞면은 광택이 있고 뒷면에는 약간 흰빛이 돈다. 암수딴그루로 5~6월 잎겨드랑이에서 총상화서로 꽃이 달린다. 꽃은 꽃잎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