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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허대사

밀양 홍제사 둘러보기 및 뚝향나무 구경 일시 : 2022.0731(일요일) 날씨 : 흐림~소나기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4(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901-8) 땀 흘리는 비석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홍제사를 둘러보고 이곳에 자리해 건강히 잘 자라는 뚝향나무를 구경하기 위해 무안의 홍제사로 이동한다. 홍제사 입구에 도착하니 찌푸린 날씨가 한바탕 소나기를 퍼 붙는다. 습도가 90%이상이라 소나기가 그치고 나면 바로 후텁지근하다. 잠시 차에서 머문 후 옆문을 이용해 홍제사로 들어간다. 홍제사는 조선시대 사명대사의 표충각과 표충비각을 보호하기 위해 지은 사찰이라고 한다. 사명대사의 흔적이 이곳에 남은 것은 이곳 무안면이 사명대사의 탄생지라는 인연 때문이란다. 사명대사의 생가지가 무안면 고라2길 17-5에 위치해 있다. 홍제사는.. 더보기
무안 표충비각과 홍제사를 찾다.(10. 5. 30) 경상남도 유형 문화제 제 15호로 지정된 것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홍제사에 사명대사의 일대기를 기록한 사명대사비인 표충사비가 있다. 표충사의 동쪽인 이곳에 사명대사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나라에 큰 사건이 있을 때를 전후해 땀 흘리는 비석으로 유명하다. 이를 두고 밀양시민은 나라와 겨레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명대사의 영검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본인 경찰서장이 민족의 혼을 불러일으킬 것을 우려해 네조각으로 깨뜨린 것을 광복 이후 다시 모아 세운 것으로 오늘날 비석은 열 십자의 상흔을 간직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방무형문화재 제15호인 표충비각은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