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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뿔남천 대연수목원에 있는 뿔남천이 화려하게 만개하였다. 뿔남천속은 100여 종이 넘는 수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학명 : Mahonia aquifolium 분류 : 매자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히말라야 지역과 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분포되어 있으며, 습한 숲이나 바위가 많은 지역에서 자란다고 한다. 남천과 같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나 속이 전혀 다르고 모양도 다른 나무이다. 대만남천이라고도 한다. 잎은 우상복엽으로 두껍고 반짝이는 게 특징이다.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어서 독특한 모습이다. 가을엔 붉은색으로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꽃은 3~4월에 피고 꽃대가 25cm 정도 되며 여러 개가 나와 밑으로 처지면서 노란색의 꽃차례로 파는데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으며 향기가 좋다. 여름에 흑청색으로 익는.. 더보기
영산 만년교의 야경 일시 : 2021.11.14.(일요일) 날씨 : 맑음 고향 영산 남천을 흐르는 만년교의 야경이 아름다워 잠시 구경을 하며 카메라에 담았다. 한반도에 큰 피해를 안긴 태풍 매미(2003년 9월)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어 고증으로 새로 만들어진 다리로 옛 모습과 아주 흡사한데, 가로등 불빛과 다리를 비추는 조명이 어우러진 홍예교의 아름다움에 잠시 반한다. 이런 형태의 다리를 무지개다리라고도 한다는데, 옛날 우리 동네 분들은 원다리로 칭한 기억이 새록하다. 1972년 3월 2일 보물 제564호로 지정되었다. 너비 3m, 길이 13.5m, 홍예(虹霓) 높이 5m이다. 1780년(정조 4) 영산 남천(南川)에 가설된 다리로 속칭 만년교라고 부른다. ♥ 마을 쪽의 만년교 입구 모습으로, 안내판이 많이 서있다. 남천.. 더보기
남천 남천이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나무 이름은 중국의 중부이남 지역에서 자란다고 해서 붙여졌으며,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나무지만 내한성이 있어서 서울지역에서도 노지에서 무난히 월동하는 개체가 있다. 섬세한 모양의 잎은 광택이 나서 항상 깨끗하고 싱싱한 느낌을 준다. 초여름의 장마철에 피는 흰색 꽃은 여러 송이가 원추화서로 모여서 달리고, 크기는 작지만 우아한 맛이 있다. 가을철에는 잎이 불타는 듯한 선홍색으로 물들어서 아름답지만, 겨울철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낙엽이 진다. 학명 : Nandina domestica 분류 : 매자나무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