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달맞이꽃
아침 햇살을 받으며 예쁘게 핀 낮달맞이꽃을 구경한다. 달맞이꽃과는 다르게 이름 그대로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드는 습성을 가진 꽃이다.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칠레 원산이라고 한다.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귀화식물로, 황금달맞이꽃과 더불어 노지 활동을 잘 하며 화사하면서도 단정하고 애잔한 아름다움이 있어 우리 정서에 잘 맞는 꽃이라 할 수 있다. 달맞이꽃 꽃말은 기다림, 밤의 요정, 소원, 마법, 마력 이라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보통 길가나 공터, 공원, 마당에서 자주 만날 수 있으며, 50~90cm 높이로 자라서 키가 그리 크지 않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꽃은 5~9월 사이에 피며 연분홍색이다. 꽃잎은 4장이고 꽃받침도 4장은 서로 붙어 있는데, 한 쪽이 떨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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